수아레 콘서트 퇴근길 음악 한 잔
보사노바가 흐르는 퇴근길

라움 수아레 콘서트 7월 공연은 ‘보사노바가 흐르는 퇴근길’을 주제로 열렸습니다. 한여름밤 소셜베뉴 라움에서 펼쳐진 감성 충만한 보사노바 음악의 향연을 지금 바로 만나보세요.   7월 수아레 콘서트 ‘보사노바가 흐르는 퇴근길’은 2층 마제스틱 볼룸에서 열렸습니다. 공연을 앞두고 관객에게 여유로운 시간을 선사할 카페테리아는 그라스가든에 마련되었습니다. 그라스가든은 라움이 자랑하는 대규모 야외 공간으로 여름의 푸르름을 가득 머금고 있어 공연을 찾은 관객에게 시원한 여름날의 감상을 선사했습니다.   이번 공연에서는 와인을 찾는 관객들이 많았는데요. 한여름밤에 어울리는 보사노바 음악과 함께 즐기는 한 잔의 와인은 공연을 찾은 관객들에게 행복한 순간을 선물했습니다.  ‘보사노바가 흐르는 퇴근길’은 보사노바 싱어송라이터 ‘링다플로레스타’가 공연을 맡았습니다. 링다플로레스타는 브라질 현지의 카니발과 삼바스쿨에서 직접 경험한 브라질 특유의 감성을 음악에 담아 관객에게 전하는 보컬리스트로 국내 여러 방송사뿐 아니라 브라질 현지 방송에 초청받아 출연하는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실력파 아티스트입니다.   이번 공연은 링다플로레스타의 감미로운 보컬과 삼바 밴드 라퍼커션의 라이브 연주로 펼쳐졌습니다.  그녀는 첫 곡 'Malalena'를 시작으로 ‘Basta de clamares Inocência’, 'Sem Compromisso' 등 브라질의 대표적인 보사노바 곡들을 들려주었습니다. 웅장한 분위기의 마제스틱 볼룸에 세련된 보사노바 선율이 함께하니 마치 브라질의 고급 재즈바에 와있는 듯한 색다른 느낌을 선사했습니다.   보사노바는 1950년대 브라질에서 시작해 올해로 탄생 61주년을 맞았습니다. 삼바와 쿨재즈가 만난 새로운 음악 장르로 새로운 경향이라는 뜻을 담고 있죠. 브라질은 포르투갈의 식민지였던 탓에 포르투갈어를 사용하고 있어, 보사노바 역시 포르투갈어로 감상했을 때 그들만의 정서를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이번 공연에서도 링다플로레스타는 포르투갈어 특유의 부드러운 노랫말로 보사노바를 선사했습니다.       준비된 모든 곡이 마무리되고 앵콜곡으로 ‘Tristeza’가 이어졌습니다. 열띤 환호와 함께 이어지는 앵콜곡에 링다플로레스타의 즉흥 댄스가 이어지니 보다 열렬한 호응이 쏟아졌습니다.    9월 수아레 콘서트는 피아니스트 김재원의 ‘재즈와 클래식이 흐르는 퇴근길’로 펼쳐집니다. 김재원은 ‘클럽M’의 리더이자 피아니스트인데요. 어린 시절부터 뛰어난 연주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김재원의 색다른 클래즈(재즈와 클래식의 합성어) 공연이 관객을 기다립니다. 색소포니스트 브랜든 최, 재즈드러머 조한샘 등도 함께 연주에 참여해 더욱 풍성한 무대로 꾸며질 9월 수아레 콘서트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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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티네 콘서트 ‘뚜르 드 라 무지크’
오페라의 꽃, 피렌체

라움 마티네 콘서트 ‘뚜르 드 라 무지크’ 시리즈의 다섯 번째 공연 ‘오페라의 꽃, 피렌체’ 현장을 소개합니다. 지난 6월 25일 화요일 오전 11시에 진행된 ‘오페라의 꽃, 피렌체’는 팝페라 그룹 포마스가 진행했습니다. 포마스와 함께 떠나는 ‘오페라의 꽃, 피렌체’ 음악 여행을 지금 바로 만나보세요.    포마스는 클래식 성악가 김용호, 박요셉, 이재원으로 구성된 팝페라 그룹입니다. JTBC ‘팬텀싱어’, SBS ‘판타스틱 듀오’ 등 화려한 방송 이력과 뮤지컬 등 국내외에서 풍부한 무대 경험을 보유한 성악가로 구성되었습니다.   6월 마티네 콘서트는 도니체티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 중 ‘남 몰래 흘리는 눈물’과 함께 시작되었습니다. 오리지널 버전의 오페라 레퍼토리를 정통 클래식 성악가 포마스의 목소리를 통해 감상하니 <사랑의 묘약>의 주인공 네모리노가 아디나에게 애절한 사랑을 고백하는 장면이 눈 앞에 그대로 펼쳐지는 것 같았습니다.   이어 소프라노 김예은이 등장했습니다. 김예은은 유명 오페라 작품의 주역을 맡으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성악가입니다. 그녀는 이날 공연에서 푸치니의 오페라 <잔니 스키키> 중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를 선보였습니다.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의 가사에는 피렌체의 명소들이 직접 언급되기도 하는데요. 단테가 베아트리체에게 사랑을 고백한 베키오다리, 우피치 미술관과 보볼리 정원을 가르는 아르노강 등 피렌체를 떠올리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곳들입니다.    김예은 가창이 끝나자 베이스 박요셉, 테너 이재원이 각각 모차르트의 오페라 <돈 조반니> 중 ‘카탈로그의 노래’, 로시니의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 중 ‘나는 이 마을의 만능 일꾼’ 등을 풍성한 목소리와 재치 있는 연기로 선보였습니다. 특별히 이날 공연은 스페셜 이벤트가 함께 했습니다. 오페라에 대해 해설하는 중 간단한 퀴즈 이벤트가 있었는데요. 공연을 감상하는 것만이 아닌 관객들과 함께 호흡해 더욱 더 추억에 남는 공연이었습니다. 다채로운 오페라 레퍼토리를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었던 6월 마티네 콘서트가 모두 마무리되고, 브런치가 이어졌습니다.    7월 마티네 콘서트는 ‘보사노바 in 리우’를 주제로 보사노바 밴드 브루나가 함께합니다. 밴드 브루나는 보컬리스트 솜다와 브라질 퍼커션을 연주하는 플루티스트 이기현으로 구성된 밴드입니다. 2014 어쿠스틱 음악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실력파 보사노바 밴드가 전하는 보사노바 공연을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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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레 콘서트 퇴근길 음악 한 잔
일렉트로닉 음악이 흐르는 퇴근길

라움 수아레 콘서트 6월 공연은 '일렉트로닉 음악이 흐르는 퇴근길'을 주제로 열렸습니다. 여름의 초록이 가득한 라움에서 열린 6월 수아레 콘서트 현장을 지금 바로 만나보세요.   시원한 바람과 적당한 열기가 공존하는 6월은 공연을 즐기기 좋은 계절입니다. 특히 라움의 공연은 공연 전 관객만을 위한 프라이빗 가든이 마련되어 계절의 아름다움을 여유롭게 즐기기에 충분합니다. 가든에 마련된 카페테리아에는 1Free Drink를 즐기는 관객들이 가득 모였습니다. 6월의 정취가 가득한 라움의 가든에는 퇴근 후 공연을 즐기는 관객들의 여유로운 표정과 대화가 가득했습니다. 6월 퇴근길 음악 한 잔 ‘일렉트로닉 음악이 흐르는 퇴근길’의 주인공 해오(HEO)는 드림팝, 포스트록 장르에서 주목받고 있는 일렉트로닉 밴드입니다. 2015년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 음반상을 수상하며 국내 일렉트로닉 음악 수준을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습니다. 최근에는 국내뿐 만 아니라 해외 쇼케이스 무대에 서며 역량을 넓혀가고 있으며, 얼마전 종영한 SBS 드라마 <빅이슈> O.S.T 에 참여해 대중적으로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오늘 공연장은 ‘일렉트로닉 음악이 흐르는 퇴근길’이라는 주제답게 스탠딩 공연으로 마련되었습니다. 스탠딩 공연 그리고 와인·맥주·커피·차 등 음료 한 잔과 함께 자유롭게 즐기는 퇴근길 음악 한 잔의 분위기가 일렉트로닉 음악이라는 장르와 절묘하게 어우러집니다.   이 날 공연은 밴드 해오의 앨범 수록곡으로 꾸며졌습니다. 해오의 곡들은 도입부부터 신비롭고 몽환적인 느낌을 담아 관객들을 온전히 무대에 집중하게 만드는데요, 기타리스트이자 프로듀서인 허준혁의 다채로운 연주 사운드에 보컬리스트 김보영의 허스키한 목소리가 더해진 풍성한 사운드가 관객들의 마음을 나른하게 풀어줍니다. 분위기에 한껏 취한 관객들은 이번 공연을 위해 실내에 마련된 카페테리아에서 음료를 즐기기도하고, 잠시 앉아 지인들과 여유를 나누며 공연을 즐겼습니다. 자유로움과 힐링이 가득했던 6월 공연을 사진으로 더 만나보세요.      이어지는 7월 수아레 콘서트는 '보사노바가 흐르는 퇴근길'을 주제로 열립니다. 국내 실력파 보사노바 밴드 라퍼커션의 보컬리스트 링다플로레스타가 선사하는 ‘보사노바가 흐르는 퇴근길’과 함께 한여름밤 청량한 가든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함께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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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레 콘서트 '퇴근길 음악 한 잔'
팝페라가 흐르는 퇴근길Ⅱ

소셜베뉴 라움이 올해부터 매달 셋째 주 목요일 오후 8시에 선보이는 저녁 공연 프로그램 '수아레 콘서트'의 세 번째 공연 현장을 소개합니다. 4월 18일에 열린 세번째 수아레 콘서트는 첫 번째 공연으로 열렸던 '팝페라가 흐르는 퇴근길Ⅰ’에 이어 ‘팝페라가 흐르는 퇴근길Ⅱ’로 펼쳐졌습니다.   수아레 콘서트 '퇴근길 음악 한 잔'을 예매한 모든 관객은 가든에 마련된 카페테리아에서 1Free Drink를 즐길 수 있습니다. 와인, 맥주, 커피, 차 등 공연 분위기를 한껏 돋우는 음료 한 잔은 하루동안 스트레스 받은 마음도 눈녹듯 위로해줍니다.      이번 수아레 콘서트 '팝페라가 흐르는 퇴근길Ⅱ’는 정통 클래식 성악가로 구성된 팝페라 그룹 포마스가 맡았습니다. 성악가 3인과 뮤지컬 배우 2인으로 구성된 포마스는 JTBC <팬텀싱어>와 SBS<판타스틱 듀오> 등 화려한 방송이력과 뮤지컬 무대 경험을 갖춘 아티스트입니다. 다섯명의 성악가가 선사하는 파워풀한 가창력과 풍성한 화음이 주는 감동의 무대를 지금 사진으로 만나보세요.            5월 수아레 콘서트에서는 한국 클래식 음악계가 주목하고 있는 젊은 지휘자 안두현과 YP 크로이처 오케스트라가 선보이는 ‘영화음악이 흐르는 퇴근길’을 만날 수 있습니다. 영화를 상상하게하는 주옥같은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을 25인조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감상할 수 있는 황홀한 시간이 여러분의 눈 앞에 펼쳐집니다! 그리고 수아레 콘서트에 앞서 라움을 조금 더 여유롭게 즐기고 싶다면 스낵메뉴 사전 구매 할인과 4인 이상 예매 시 와인 1병을 무료로 증정하는 목요일앤와인 프로모션도 주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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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레 콘서트 '퇴근길 음악 한 잔'
재즈가 흐르는 퇴근길

소셜베뉴 라움이 올해부터 매달 셋째 주 목요일 오후 8시에 선보이는 저녁 공연 프로그램 '수아레 콘서트'의 두 번째 공연 현장을 소개합니다. 두 번째 공연은 송하철 콰르텟의 '재즈가 흐르는 퇴근길'로 펼쳐졌습니다.    송하철 콰르텟은 실력 있는 젊은 색소포니스트로 주목받는 송하철을 주축으로 피아니스트 임채선, 베이시스트 이동민, 드러머 서수진으로 구성된 재즈 밴드입니다.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등 다양한 무대를 통해 관객과 소통하고 있는 재즈 밴드로도 유명합니다.  라움은 수아레 콘서트가 시작 되기 전, 바쁜 하루를 보냈을 관객들이 여유로운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카페테리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티켓에 포함되어 있는 1Free Drink를 와인이나 맥주, 커피, 차 등으로 교환해서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죠. 특히 3월 공연에서는 와인을 찾는 분들이 많았는데요. 라움의 하우스 와인과 함께 즐기는 재즈 공연... 생각만해도 공연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킵니다.           라움 수아레 콘서트에서는 라움의 특별한 알라카르테 메뉴도 만날 수 있는데요. 음료와 함께 간단히 즐길 수 있는 샐러드 3종(포케 샐러드, 엔젤 헤어 파스타 샐러드, 치킨 시저 샐러드/ 사진 좌)과 하와이안 스타일의 로코 모코(사진 우)입니다. 공연을 즐기기 위해 바쁜 걸음을 재촉한 관객분들을 위해 마련된 메뉴로 라움 홈페이지에서 티켓 예매 시 할인된 가격으로 함께 구매할 수 있습니다. 가성비 넘치는 공연 관람을 준비하신다면 미리 예약해 보시는 것도 좋겠죠?    이 날 진행된 송하철 콰르텟의 '재즈가 흐르는 퇴근길'에서는 그루브 넘치는 재즈 음악을 라이브로 선사해 관객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특히 와인 등 음료를 즐기면서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공연 분위기로 더욱 즐거운 시간이 펼쳐졌습니다. 송하철 콰르텟의 열정적인 연주가 돋보인 '재즈가 흐르는 퇴근길' 현장을 지금 바로 사진으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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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난새 & 신포니아 라움 오케스트라
송년음악회

2018년의 마지막을 아름답게 수놓은 ‘금난새 & 신포니아 라움 오케스트라’ 송년음악회 현장을 소개합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고마운 지인들과 소중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 라움을 찾았습니다.  반가운 지인을 만나는 관객들의 모습에는 설렘과 미소가 어우러져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는데요. 비로소 2018년이 지나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웰컴 리셉션을 즐긴 관객들은 셰프 스페셜 디너 코스를 위해 하나둘 마제스틱 볼룸에 자리했습니다. 라움 셰프팀이 정성으로 만든 셰프 스페셜 디너 코스가 끝난 후 드디어 공연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관객들의 환호를 받으며 무대에 등장한 금난새 지휘자의 인사말이 이어지자 관객들은 박수로 화답했습니다. 오늘 첫 곡으로는 조아키노 안토니오 로시니의 ‘현을 위한 소나타 제2번 A장조’가 연주되었습니다. 로시니가 12살의 나이에 단 3일 만에 작곡한 이 곡은 ‘현을 위한 소나타’ 여섯 개의 작품 중 두 번째 작품입니다. 일반적으로 현악 연주에 구성되는 비올라 대신 콘트라베이스가 참여했다는 점이 특징인 곡입니다. 금난새 지휘자는 ‘음악은 커뮤니케이션이며 악기간의 대화’ 라고 강조하는 대요. 그래서인지 오늘도 관객들에게 각 악기를 통해 재치 있게 설명했습니다. 이어지는 곡은 너무나도 유명한 곡으로 송년의 계절에 어울리는 안토니오 비발디의 <사계> 중 ‘겨울’ 이었습니다. ‘이탈리아 작곡가들은 숫자 3을 좋아해서 대부분의 곡들이 3악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라는 지휘자님의 말씀처럼 이탈리아 태생의 로시니에 이어 비발디의 ‘겨울’ 또한 3악장으로 이루어진 곡입니다. 차가운 추위가 느껴지는 1악장, 난롯가 앞에 있는 듯 안온한 분위기의 2악장, 그리고 얼음 위를 힘차게 달리는 바이올린 솔로가 이어지며 바람의 싸움을 묘사하듯 짧은 음형들이 빠르고 격렬하게 펼쳐진 화려한 곡을 연주했습니다. 바이올린 솔로는 이 날의 악장이었던 바이올리니스트 이서현의 연주로 이루어졌습니다. 비발디의 ‘겨울’ 연주가 끝난 후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봄’이 찾아왔습니다. 항구 도시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사계절을 그린 피아졸라의 <사계>는 비발디의 <사계>를 바탕으로 작곡된 곡입니다. 이날 연주된 곡은 사계절 중 ‘봄’으로 밝고 경쾌한 탱고 리듬이 살아있는 곡입니다. 피아졸라의 ‘봄’이 끝나고 피아졸라의 <탱고의 역사> 연주를 위해 플루티스트 유재아, 기타리스트 서유덕이 무대 위에 등장했습니다. 이 둘은 피아졸라의 <탱고의 역사> 중 ‘선술집 1900’과 ‘카페1930’을 연주했습니다. 술집에서 모여 함께 춤추는 탱고 음악을 연상시키는 ‘선술집 1900’과 로맨틱하고 멜랑콜리한 분위기를 연상시키는 ‘카페1930’이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무대였습니다. 마지막 곡으로는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돌아와 안토닌 레오폴드 드보르작의 <현악 4중주 제12번 F장조, 작품 96; ‘아메리카’>(for String Orchestra) 중 4악장(Finele. Vivace ma non troppo)을 연주했습니다. 슬라브풍의 쾌활한 론도 형식으로 활기찬 분위기로 생기 넘치면서도 아름다운 악장을 표현해낸 드보르작의 탁월한 감각을 엿볼 수 있는 곡이었습니다. 공연이 끝난 뒤 애프터 파티가 이어졌습니다. 소셜베뉴 라움의 애프터 파티는 공연에 참여한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자리로 마련됩니다. 이날은 서유덕 기타리스트가 금난새 지휘자와 함께 호흡을 맞추며 분위기 있는 무대를 선사했습니다. 2018년을 마무리하는 송년음악회는 그 어느 때보다 다채로운 연주 프로그램으로 쉼 없이 달려온 100분이었습니다. 라움이 선보일 2019년 공연 프로그램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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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상자 박승화
'로맨틱 브런치'

  화창한 9월의 어느 날, 유리상자 박승화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여유로운 브런치를 즐길 수 있었던 로맨틱 힐링 콘서트 사랑해도 될까요?의 달콤했던 공연 현장 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가을날의 감성 충전, 라움의 로맨틱 힐링 콘서트여유로운 평일 오전, 선선한 가을 바람이 기분 좋게 불어오던 날. 브런치 콘서트를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날이었습니다. 오늘은 공연을 기다리는 관객들이 완연한 가을 날씨를 즐길 수 있도록 폰드 가든에 카페테리아가 마련되었습니다. 여심을 자극하는 핑크 뮬리 포토존에서는 기념 촬영을 하는 관객들의 행복한 웃음 소리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솜사탕 같은 핑크 뮬리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관객의 얼굴은 마치 동심으로 돌아간 듯 해맑았습니다. 이번 공연은 단순히 음악만 감상하는 것이 아닌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팬 사인회, 브런치 등 즐길 거리가 풍부해 관객들이 한껏 기대에 부푼 표정이었습니다.      이 날 공연은 음향학적 설계로 아름다운 소리의 울림을 자랑하는 공간 체임버 홀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우렁찬 박수 소리와 함께 등장한 박승화는 그의 20주년 기념 앨범에 수록된 수선화를 하모니카로 연주하며 공연의 포문을 열었습니다. 하모니카 소리와 어우러져 어딘가 애절하게까지 들리는 수선화는 관객들의 향수를 자극하며 감성을 이끌어냈습니다. 바로 이어진 곡은 비 오는 날의 촉촉한 감성을 담은 유리상자의 . 박승화는 어린 시절부터 비 오는 날을 좋아했다고 하는데요, 공연 중간 중간 편안하면서도 재치 있게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그의 매력이 공연에 즐거움을 더해주었습니다.    박승화는 로맨틱 힐링 콘서트라는 공연 컨셉에 맞게 선곡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합니다. 이 날 공연 목록은 박승화의 자작곡뿐만 아니라 오랫동안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온 명곡들로 채워졌습니다. 변진섭의 그대 내게 다시, 故김광석의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유해준의 나에게 그대만이는 관객들을 저마다의 애틋한 감성에 젖게 만드는 곡이었습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곡을 박승화만의 따뜻한 감성과 감미로운 목소리로 재해석한 무대였습니다. 그는 오전 공연을 위해 새벽 일찍 일어나 목을 풀고 최상의 컨디션으로 무대에 섰다고 말했는데요, 20년 경력의 관록과 프로다움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박승화하면 서정과 아련한 감동이 가득한 감미로운 무대가 떠오릅니다. 이 날도 마음을 치유하는 아름다운 가사와 로맨틱한 선율이 돋보이는 곡들로 일상에 지친 우리의 마음을 보듬어주기에 충분했습니다. 한편, 박승화의 음악은 드라마 OST로도 친숙합니다. MBC 드라마 보그맘 OST로 알려진 내가 업고 갈게요는 눈을 감는 순간까지도 사랑하는 사람을 지켜주고 싶은 마음을 담은 주옥 같은 가사로 관객들의 심금을 울렸습니다. KBS 드라마 왕가네 식구들 OST인 사랑인가봅니다는 달콤한 멜로디로 사랑을 속삭이는 듯했습니다.   로맨틱 발라드의 대명사, 유리상자의 대표 곡들은 관객의 탄성을 자아냈습니다. 이 날 공연에서는 결혼식 축가로 너무나 유명한 곡, 사랑해도 될까요와 박승화가 직접 작사, 작곡한 유리상자의 대표곡 순애보를 불러 관객들의 마음을 아련하게 감싸주었습니다. 발매 당시 1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히트곡이었지요. 그는 라움에서 관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콘서트를 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는 소감을 밝혔는데요. 오랜 라디오 진행에서 묻어나오는 재치 있는 입담과 매끈한 진행이 더욱 편안하고 여유로운 공연 시간을 만들어주었던 것 같습니다.   공연의 막바지에 이르러 분위기를 살짝 바꾸어 보았는데요. 듣는 것만으로도 기분까지 상큼해지는 사랑 노래, 박승화의 레몬에이드와 해낼 수 있어라는 응원의 메시지가 인상적이었던 다시 한번은 지친 마음에 활력과 용기를 불어넣어주었습니다. 관객들은 손뼉을 치며 노래를 같이 따라 부르기도 하고, 흥에 젖어 어깨춤을 추기도 하는 등 공연 분위기는 점점 무르익어 갔습니다. 감미로운 선율에 실린 아름답고 슬픈 사랑 이야기부터 축 처진 어깨를 토닥이는 것 같은 응원의 메시지까지. 이 날의 공연은 관객들의 감성을 촉촉히 적시는 동시에 바쁜 일상 속 치유의 시간을 선사하였습니다.   힐링 포인트! 아티스트와의 소통의 시간, 여유로운 브런치까지.공연이 끝난 후, 관객과 아티스트가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로맨틱한 핑크 뮬리 포토존에서의 사진 촬영과 사인회를 진행한 것인데요, 그 열기가 무척이나 뜨거웠습니다. 소녀처럼 좋아해주시는 관객들의 모습이 마치 가을 소풍을 나온 어린 아이처럼 행복해 보였습니다. 로맨틱 힐링 콘서트를 더욱 품격 있게 만들어준 브런치는 갤러리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싱싱한 새우 코브 샐러드와 채소 리조또, 감자 메쉬, 머쉬룸 그레이비를 곁들인 치킨 베이컨 스테이크, 상큼한 오렌지 판나코타와 커피 또는 티가 제공되었습니다. 화창한 9월의 어느 날, 아름다운 공간, 소셜베뉴 라움에서 감미로운 음악을 듣고 따뜻한 브런치로 마음을 채울 수 있었던 로맨틱 힐링 콘서트, 사랑해도 될까요?. 그 어느 때보다 사랑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이 날의 공연을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10월에는 피아니스트 조재혁의 쇼팽을 비롯해 마티네 콘서트 지휘자 서희태의 도 진행될 예정이니, 소셜베뉴 라움의 공연 소식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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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파티
with EXP EDITION

최초의 외국인 K-POP 그룹 ‘EXP EDITION(이엑스피 에디션)’이 라움아트센터에서 크리스마스 파티를 열었습니다. 라움 셰프의 스페셜 정찬 코스, 크리스마스 콘서트, 공연 후 아티스트와 함께한 애프터 파티까지 ‘라움, 크리스마스 파티 with EXP EDITION’이 2017년 연말을 화려하게 장식했습니다.   겨울이 시작을 알리자마자 기다렸다는 듯 하얀 눈이 펑펑 쏟아졌습니다. 올해는 왠지 화이트 크리스마스일 수 있다는 기.대감을 한층 높여줄 정도였습니다. 그 누구보다 겨울과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기다렸던 이들이 여기 있습니다. 뉴욕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만들어진 최초의 K-POP 아이돌 그룹 ‘EXP EDITION’이 그 주인공입니다.  2017 라움, 크리스마스 파티 with EXP EDITION (마제스틱 볼룸) 12월 22일 금요일, 라움아트센터 마제스틱 볼룸에서 EXP EDITION(이엑스피 에디션)이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펼쳤습니다. ‘라움 크리스마스 콘서트’는 EXP EDITION이 데뷔 이래 처음이자 단독으로 열린 공연인 만큼 그 의미가 더욱 남달랐습니다. 그들의 무한한 끼와 열정으로 콘서트장은 그 어느 때의 크리스마스보다 더 신나고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시메, 코키, 프랭키, 헌터로 구성된 EXP EDITION(이엑스피 에디션)은 전원 뉴욕 출신 외국인으로 구성된 최초의 K-POP 그룹입니다. 지난 4월 데뷔 앨범 ‘FEEL LIKE THIS’로 화려하게 등장한 데 이어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 4’에 출연하며 대중의 이목을 사로잡았습니다. 이후 각종 방송과 공연을 통해 꾸준히 활동했으며 최근에는 첫 미니앨범 발표 소식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크리스마스 파티 with EXP EDITION’은 프리미엄 디너와 파티가 결합한, 라움만의 색채와 콘셉트가 두드러진 형식으로 더욱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파티가 열리기 전 웰컴 리셉션에서는 음료와 애피타이저,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고객의 흥을 북돋웠습니다. 가족, 기업, 연인, 친구 등이 삼삼오오 모여 소담을 나누는 모습에서부터 파티의 흥겨움이 물씬 풍겼습니다. 마제스틱 볼룸에 차려진 디너 테이블과 화려한 장식은 유럽풍의 캐슬 파티에 초대받은 이들을 진심으로 반겼습니다.      유자 드레싱의 키조개 카르파치오와 망고 살사, 사과와 노랑 고구마 수프, 샬롯 소스와 최상급 호주산 안심 스테이크, 초콜릿 크런치와 캐러멜 바나나 무스, 그리고 사우스 이스턴 오스트레일리아 지역에서 생산된 ‘쏜 클락 밀튼 팍 쉬라즈’ 레드 와인 등 라움의 특급 셰프 팀이 준비한 성찬을 즐기며 감동 무드를 더해갔습니다.  드디어 무대에 등장한 EXP EDITION. 레드 컬러의 슈트를 차려입은 EXP EDITION은 그 자체로 크리스마스 전령사였습니다. 유창한 한국말로 인사말을 전하고 아이돌 그룹답게 리더의 구령에 맞춰 “(하나, 둘, 셋) 안녕하세요, EXP Edition입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며 허리를 굽혀 인사하는 그들은 이미 친숙한 존재로 다가왔습니다.   촛불을 켜고 시메가 부르는 ‘사일런트 나이트(Silent Night)’로 시작한 파티에서는 ‘산타클로스 이즈 커밍 투 타운(Santa Clause is coming to town)’,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등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다양한 곡들을 선보였습니다.  EXP EDITION(이엑스피 에디션)의 대표곡인 ‘필 라이크 디스(FEEL LIKE THIS)’와 메인보컬 시메 코스타가 발표한 싱글앨범 ‘모든 걸 다 잃어도’를 선보이는 무대도 마련됐습니다. 한국에서 한국말로 선보이는 첫 솔로곡인 ‘모든 걸 다 잃어도’는 엠비언트 뮤직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POP 장르의 곡으로써 피아노와 함께 잔잔하게 시작해 격정의 클라이맥스로 치닫는 곡 구성이 돋보입니다. “단순한 팝송이 아닌 듣는 사람들을 사로잡고 더 듣게 하고 싶다”는 시메는 열창으로 그 애정을 표현했습니다.    시메 코스타는 인기리에 종영된 JTBC <팬텀싱어 2>의 최초의 외국인 싱어로 출연해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동화 속 왕자님을 연상케 하는 외모와 놀라운 가창력으로 연일 화제의 중심에 서기도 했었습니다. 이날은 <팬텀싱어 2>에서 함께 무대를 빛냈던 안현준, 염정제가 특별 게스트로 무대에 올랐습니다. 성악과 출신의 아나운서인 안현준이 부른 ‘시간에 기대어’, 따뜻한 음색의 바리톤 염정제가 부른 ‘별 헤는 밤’, 그리고 그들이 시메와 함께 트리오를 구성해 열창한 이승환의 곡 ‘꽃’으로 묵직한 울림까지 전했습니다.   빅뱅 곡의 ‘에라 모르겠다’와 The Chainsmokers 곡의 ‘클로저(Closer)’를 마치 한 곡처럼 만들어 격정적인 율동과 함께 선보인 무대에서는 EXP EDITION(이엑스피 에디션)의 넘치는 열정과 끼를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크리스마스에는 눈이 오게 해달라는 소망을 담아 ‘렛 잇 스노우(Let it Snow)’를 부르며 콘서트는 끝이 났습니다.   그러나 로비에는 EXP EDITION(이엑스피 에디션)의 열정과 감동을 한 번 더 간직하고 싶은 이들이 모였습니다. 하얀 슈트로 갈아입고 로비에 나타난 EXP EDITION(이엑스피 에디션)은 가까이에서 캐럴을 선사하고 피아노 치며 팝송을 부르고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공연 전 고객이 작성한 위시 리스트를 뽑아 와인을 선물하는 깜짝 이벤트에도 함께했습니다.       오늘 콘서트장에서 만난 이들은 자신들의 가족이나 다름없다는 EXP EDITION(이엑스피 에디션), 그들이 펼친 신나고 열정적인 무대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실컷 즐긴 이들 모두 행복감으로 충만한 연말이 그렇게 무르익어갔습니다. 라움아트센터는 2018년에도 더욱 풍성하고 알찬 공연으로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앞으로도 많은 애정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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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무지치 베네치아니’
내한 공연

6월 20일, 소셜베뉴 라움에서 바로크 음악의 대가, 음악연주단체 <이 무지치 베네치아니>의 첫 내한 공연이 펼쳐졌습니다.공연 내내 흘렀던 환호와 기립박수는 이날 공연의 울림과 여운이 어느 정도였는지를 알 수 있게 했습니다.  무대에서는 관객에게 이야기를 들려주고 관객과 무대는 그 이야기에 흠뻑 빠져듭니다. 점차 무대와 관객의 경계선이 모호해지고, 무대에서 시작된 이야기는 관객과 함께 막을 내립니다. 그리고 우레와 같은 박수와 환호는 공연 내내 무대에서 들려준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공감했음을 알리는 관객의 목소리입니다.     '이 무지치 베네치아니' 라움아트센터에서 국내 초연  The Musicians를 의미하는 ‘이 무지치(I Musici)’는 베네치아 거장들의 레퍼토리를 전문적으로 연주하는 정통 실내악단입니다. 1996년 베네치아 컨서바토리 졸업생들에 의해 창단돼 바로크 시대 특유의 아름답고 쾌활한 기질과 탁월한 연주력, 완벽한 앙상블로 음악 팬들의 환호를 받아왔습니다.  18세기 베네치아의 전통의상과 장신구를 갖춘 채 오페라 아리아를 연주하고 노래하는 이들의 모습은 바로크 양식으로 지어진 라움아트센터의 건축물과 조화를 이루며 관객들을 바로크 시대로 초대했습니다.   웰컴 리셉션, 그리고 정찬  도심의 열기를 뚫고 공연을 찾은 관객들이 처음 마주한 곳은 라움 2층 그라스가든에 준비된 웰컴 리셉션이었습니다. 풍성한 초록 잔디 위에 마련된 블루오션, 그린애플 모히토, 각종 주스, 그리시니, 쿠키 등은 초여름의 더위를 충분히 가라앉혀 줬습니다.     캐주얼한 분위기의 웰컴 리셉션에 이어 그라스가든을 둘러싼 회랑, 브리제홀에는 정찬이 준비됐습니다. 이탈리안 안티 파스토, 베네치아 카넬리니빈 수프, 라비올리 가니쉬를 곁들인 안심구이 등은 라움아트센터의 셰프들이 오롯이 이날만을 위해 특별히 마련한 이탈리아 요리입니다. 회랑의 아치 장식 위로 드리우는 초저녁 햇살은 참가자들에게 매력적인 이탈리아 디너를 경험하게 해주었습니다.    탁월한 연주와 노래, 세련된 퍼포먼스가 관객을 사로잡다  김수빈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본 공연이 시작되고 모차르트, 푸치니, 로시니, 베르디 등 최고 음악가들의 오페라 아리아가 이어졌습니다. 지휘자 없이 리더(콘서트마스터) 체제로 곡 해석과 연주, 의사결정 등 모든 면에서 단원들 간의 철저한 합의를 중시하는 '이 무지치 베네치아니'는 바이올린, 피아노, 플롯, 클라리넷, 오보에로 탁월한 연주를 들려줬습니다.   '오케스트라를 위한 교향곡 D장조' 연주가 끝나자 붉은색 모자를 쓰고 성큼성큼 무대로 들어오는 성악가의 당당함에 관객들은 매료됐습니다. 관객들과 눈을 마주한 채 나지막하게 때로는 힘있게 호소하는 그의 이야기는 너무나 생생했습니다.  11곡의 연주와 오페라 아리아로 이뤄진 본 공연에서 가장 눈길을 끈 것은 바로크 시대의 복장과 성악가들의 위트 있고 세련된 퍼포먼스였습니다. 그 시대 실내악단의 연주를 완벽히 재현한 '이 무지치 베네이차니' 공연.    피가로의 결혼, 세빌리아의 이발사, 돈 조반니, 라보엠 등 최고 오페라 아리아를 들으며 관객들은 여자를 유혹하는 돈 조반니를 만나기도 하고, 때로는 떠나간 여인을 그리워하는 애절함에 마음 아파했습니다. 화려한 깃털 장식의 망토를 걸친 소프라노의 오페라 아리아를 끝으로 본 공연이 막을 내리자 관객들은 환호와 더불어 기립박수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또 하나의 공연, 애프터 파티  본 공연장 앞에 마련된 애프터 파티에서도 공연의 갈채는 계속됐습니다. 그라스 가든을 잔잔하게 메우는 테너의 오페라 아리아를 시작으로 '라 트라비아타' 중 '축배의 노래'로 마무리되는 동안 관객들은 바로 앞에서 펼쳐진 연주와 노래에 감동했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포토타임에서도 관객 속에서 관객과 여운을 함께 나누겠다는 '이 무지치 베네치아니'의 의지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웰컴 리셉션, 정찬, 본 공연, 애프터 파티까지 하나의 공연을 보다 완벽하고 풍성하게 준비한 라움아트센터의 '이 무지치 베네치아니' 첫 내한공연은 아직 클래식 공연이 어려운 이들에게는 클래식 공연의 기쁨을, 클래식 마니아에게는 다채로운 공감을 줬습니다. 라움아트센터는 '이 무지치 베네치아니' 공연이 함께 한 모든 분에게, 6월 어느 여름밤의 달콤한 꿈으로 오래 남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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