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티네 콘서트 '뚜르 드 라 무지크'
피아노를 만난 우리음악

3월 마티네 콘서트 '뚜르 드 라 무지크'는 '피아노를 만난 우리음악'을 주제로 열렸습니다. 이날 공연은 KBS2 '불후의 명곡'에 출연하며 국악계 아이돌로 인기를 얻고 있는 소리꾼 고영열과 재즈 기타리스트 서호연으로 구성된 국악 듀오 카운드업이 맡았습니다. 카운드업은 2017년 정규 음반 발매 후 2018년 서울뮤직위크 아티스트로 선정되는 등 트렌디하고 힙한 한국음악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그룹입니다. 카운드업이 펼친 열정의 퓨전 국악 무대를 지금 바로 만나보세요.  본격적인 무대에 앞서 카운드업은 단가 '사철가'를 선보였습니다. 사철가는 봄, 여름, 가을, 겨울 사시사철의 풍경을 묘사하며 세월의 덧없음과 인생의 무상함을 담고 있는 곡입니다. 기타의 아름다운 전주로 시작한 '사철가'가 끝나고 고영열은 단가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짧을 단(短), 노래 가(歌) 라는 한자어를 쓰는 단가는 말 그대로 짧은 노래를 뜻합니다. 판소리를 부르기 전 목을 풀기 위해 부르는 노래인데요. 판소리 완창에 최소 8시간에서 최대 24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목을 풀고, 관객의 기대감과 흥을 고조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고영열의 설명에 이어 판소리 '수궁가' 중 토끼화상이 열창했습니다. 수궁가는 고려시대 김부식이 쓴 '삼국사기'의 토끼와 거북이 설화가 후에 판소리로 구전되며 '수궁가'로 전해지게 되었는데요. 이 판소리가 판소리계 소설로 이어져 별주부전, 토끼전이라는 이름의 소설로 더 잘 알려져 있습니다. 토끼화상은 토끼를 잡으러 육지에 나가는 자라에게 토끼의 화상을 그려주는 대목입니다. 고영열이 부르는 가사를 따라가다 보니 어느새 머릿속에는 토끼의 화상이 떠오르는 것만 같습니다. 토끼화상의 한 대목이 끝난 후 토끼가 용궁으로 잡혀내려와 좌우에 나졸들이 서있는 장면을 노래한 '좌우나졸'이 이어졌습니다.       수궁가에 이어 판소리 '춘향가' 중 사랑가가 이어졌습니다.  춘향가는 성춘향과 이몽룡의 신분을 뛰어 넘는 사랑을 그린 판소리입니다. 단오날 우연히 만나 사랑에 빠진 성춘향과 이몽룡의 스토리를 고영열의 아름다운 피아노 병창으로 해석해 애틋하면서도 슬픈... 서정성이 가득한 멜로디가 가득 울려퍼졌습니다. 이어 춘향과 이도령의 이별 사설로 이루어진 대목 이별가와 춘향이 한양 간 이도령을 그리며 신세를 한탄하는 갈까부다까지 춘향과 이도령의 아름다운 이야기가 라움을 가득 채웠습니다.       마지막곡으로 카운드업은 1집 음반 수록곡 중 항해를 선보였습니다. 항해는 시작을 알리는 음악이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하는데요. 2019년의 본격적인 시작인 3월을 맞아 모두 힘찬 시작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곡을 준비했다고 합니다. 카운드업의 열정 가득한 마지막 곡이 끝나고 공연장은 관객의 '앵콜' 소리로 가득찼습니다. 앵콜을 외치는 관객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카운드업은 아리랑 메들리로 화답했습니다. 우리 고유의 정서 '한'이 서린 아리랑 가락이 유럽의 성을 닮은 라움에 가득 울려퍼지자 그 절묘한 조화가 생경하면서도 절묘하게 어우러져 눈이 부실 정도로 찬란한 풍경을 선사했습니다.      공연이 끝난 후 우리의 맛을 담은 브런치 코스 메뉴가 이어졌습니다. 봄 제철 채소 봄동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된장소스의 봄동 낙지 샐러드에 이어 대구 살팀보카, 엔젤헤어 파스트와 올리브 소스 그리고 도라지 배 셔벗과 흑임자 그린 티 무스가 서비스되었습니다. 봄 향을 가득 머금은 봄동과 쌉쌀한 듯 입안을 개운하게 마무리하는 도라지 배 셔벗은 우리음악을 감상하고 난 뒤, 우리의 맛을 한 번 더 생각해보는 시간을 선물했습니다.   4월 마티네 콘서트는 클래식 음악의 도시 빈으로 떠나는 음악 여행으로 마련됩니다.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영의 리사이틀로 펼쳐지는 4월 마티네 콘서트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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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마티네 콘서트
서희태의 'All About 시네마뮤직'

2018 브런치와 해설이 있는 음악회 3월의 올 어바웃 클래식 음악으로 영화를 듣다독일어로 ‘공간’을 뜻하는 라움(RAUM).... 봄 햇살이 완연한 오후의 라움.. 그 공간에서는 프라이빗 만남과 특별한 음악회가 열립니다. 바로 브런치와 해설이 있는 음악회, 서희태의 '올 어바웃 시네마뮤직' 입니다.   성전에서 열리는 라움의 브런치 음악회브런치 음악회가 열리는 공간은 라움아트센터 4층 체임버 홀의 커다란 문을 열면, 판테온 신전과 같은 홀을 만나게 됩니다. 홀 천정이 꽤 높다 생각하실 텐데요, 층고 10미터의 아치형 무대에 파르테논 신전을 연상케 하는 기둥이 성스러움을 더합니다. 아치형 무대에는 자연채광이 그대로 내려앉도록 설계돼 있어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킵니다.  '베토벤 바이러스'의 주인공 서희태, 마에스트로 서를 만나다 3월 올 어바웃 클래식은 재치와 유머가 넘치는 서희태 지휘자와 함께합니다. 서희태 지휘자는 2008년에 방영했던 한국 최초의 클래식 전문드라마 MBC 베토벤바이러스의 예술감독이었습니다. 서희태 지휘자는 주인공 강마에의 모티브가 된 실존 인물이기도 합니다. 극중에서 강마에의 스승역으로 카메오로 출연하기도 했는데요. 서희태 지휘자의 성격은 거침 없이 독설을 날리는 극중 강마에 성격과는 정반대! 부드러운 카리스마의 소유자십니다. 영화 니키타로 문을 열다‘모차르트의 세레나데 제13번 G장조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 무지크’ All About 시네마뮤직은 1990년 개봉작 뤽배송 감독의 니키타로 시작했습니다. 영화 니키타는 뒷골목 소녀 니키타가 정체가 분명하지 않은 비밀정보기관에서 전문킬러로 훈련을 받게 되고 조세핀이라는 이름으로 임무수행을 하게 되는​ 여성 스파이 액션 영화입니다. 이 영화에 삽입된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 무지크는 현악 세레나데 사장조 K. 525의 다른 이름으로, 모차르트가 빈에서 1787년에 작곡한 실내악곡입니다. 두 대의 바이올린과 비올라, 첼로 등으로 연주되는 현악 4중주 곡입니다. 이는 소야곡(小夜曲) 또는 밤의 세레나데라고 불리며 귀족들의 행사나 파티에 사용되곤 했던 클래식으로 유명합니다. 영화 시네마 천국과 영화 미션에서 영화음악의 거장 엔니오 모리꼬네를 만나다1988년에 제작된 영화 시네마 천국>은 어린 토토와 나이든 영화관 영사기사 알프레도와의 진실된 우정을 그린 영화입니다. 체임버 홀 무대에서 엔리오 모리꼬네의 시네마 파라디소가 흐르는 가운데 별도로 설치된 대형 스크린에서는 <시네마 천국>의 명장면이 흐르는데, 잠시 아득해졌습니다 1986년 영국에서 제작한 영화 미션은 18세기 예수회에서 남아메리카에 전도사역을 위해 파견된 신부, 오보에 연주를 곧잘 했던 가브리엘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입니다. 영국의 크로스오버 가수 사라 브라이트만은 엔리오 모리코네에게 ‘가브리에 오보에’에 노랫말을 붙이게 해달라고 요청했고, 1999년 슬프도록 아름다웠던 오보에 연주곡 ‘가브리엘 오보에’ 는 넬라 판타지아로 탄생하게 됩니다. 환상적인 노랫말과 어우러져 고진영 소프라노의 아름다운 음색으로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쇼스타코비치의 왈츠와 함께한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  쇼스타코비치의 재즈모음곡 2번 중 왈츠 2번은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 중에서 이은주와 이병헌이 해변에서 왈츠를 출 때 등장했던 음악입니다. 해변에 붉게 노을이 지고, 왈츠를 추는 남녀가 검은색 그림자료 표현됐던 장면! 쇼스타코비치는 주로 교향곡을 작곡했는데요, 하지만 그는 대중음악 또한 사랑했습니다. 그는 주로 낭만파의 작품을 썼으며, 특히 구스타프 말러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해요. 그러나 그는 거기에 머무르지 않고 다양한 시도를 하였습니다. 재즈 모음곡 2번은 그가 30대인 1938년에 만든 작품입니다. 1938년 국립 재즈 악단이 창단됐고, 쇼스타코비치는 재즈모음곡 2번을 작곡합니다. 쿵짝짝 쿵짝짝.. ~~ 울림이 러시아음악 특유의 느낌 그대로입니다. 미아자키 하야오와 만나 영화음악 거장이 된 히사이시 조이번 올 어바웃 시네마뮤직 콘서트에서는 두 곡의 히사이시 조가 연주됐습니다. 영화 하울의 움직이는 성 중에 인생의 회전목마, 중년 남자와 꼬마의 아름다운 인생 동행을 그린 영화 기쿠지로의 여름 중에서 ‘여름’입니다. 히사이시 조가 영화음악가로 활동을 시작한 것은 1984년 미아자키 하야오 감독의 애니메이션 바람계곡의 나우시카를 통해서입니다. 그 이후 미아자키 하야오와 히사이시조는 30년 동안 함께합니다. 미아자키 하야오가 히사이시 조를 영화음악가로 성장시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젊은 소녀 소피가 마녀의 저주에 걸려 하루아침에 할머니가 되어 요상한 성에 들어가게 되고 그 성에서 벌어지는 마법같은 이야기 하울의 움직이는 성 관객들이 영화를 보면서, 하울의 움직이는 성 안으로 빨려들어갈 수 있는 것도 슬프면서도 울림을 주는 히사이시 조의 음악 덕분이 아닐까요?  웃지도 울지도 못하게 했던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유대인 아버지가 독일 나치에 잡혀 끌려가고, 곧 죽게될 운명에 처했음에도 어린 아들을 위해 끝까지 웃음을 잃지 않고, 아들에게 희망을 주었던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브런치 콘서트에서는 인생은 아름다워의 OST 중 니콜라 피오바니 작곡 ‘인생은 아름다워’ La Vita E Bella를 감상했습니다. 무대 앞에 설치된 스크린에서는 인생은 아름다워의 명장면들이 흐르고, 무대에서는 영화의 OST가 연주되면서 잠시 코끝이 찡해졌습니다. 천상의 목소리 파리넬리... 라움에 오다 영화 파리넬리의 삽입곡 중 헨델 작곡의 울게 하소서를 소프라노 고진영의 음색으로 감상했습니다. 1995년에 제작된 프랑스 영화 파리넬리는 오페라 역사상 최고의 카스트라토 파리넬리의 음악과 사랑을 다룬 영화입니다. 18세기, 여자가수가 무대에 오를 수 었었던 바로크 시대, 남자가 아름다운 여성의 목소리를 내야 했기에 남성이기를 포기해야 했습니다. 변성기 전에 거세를 했던거죠. 파리넬리는 18세기를 떨쳤던 유명한 카스트라토 천상의 목소리를 위해 남성을 포기한 가수입니다. 헨델의 ‘울게하소서’는 1705년 오페라 알미라 3막에서 처음 등장합니다. 2막 중에 적군의 여왕 아르미다에게 사로잡힌 알미레나가 자유를 염원하며 부르는 아리아입니다. 내면의 심정이 그대로 묻어나는 슬픈 노래였습니다.<여인의 향기>를 풍기며 <사랑의 인사>로 마무리 한 브런치 콘서트영화 <여인의 향기> 하면 알파치노의 시각장애인 연기와 탱고 솜씨가 빛났던 영화죠. 브런치 콘서트에서는 탱고음악 카를로스 가르델의 ‘간발의 차이로’가 연주됐습니다. 향기만으로 여인의 모든 취향을 다 알아맞히는 알파치노... 알파치노와 탱고의 여인이 체임버 홀 무대에서 탱고를 춘다면 정말 잘 어울리지 않을까요? 간발의 차이로’ 의 연주가 끝나고, 이어진 앵콜곡은 <사랑의 인사> 무대 조명이 봄의 전령사 노오란 개나리 빛처럼 변하더니... 밀레니엄 챔버 오케스트라가사랑의 인사로 봄 인사를 건넸습니다. 봄 햇살처럼..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인사였습니다. 한 시간의 콘서트가 끝나고 맞는 스페셜 브런치음악을 통해 영화를 만났기 때문에 할 이야기가 왠지 많아졌을 것 같은데요. 체임버 홀 한층 아래에서는 스페셜 런치가 이어졌습니다. 이날 브런치 코스는 달달한 허브버터와 따끈하고 부드러운 빵, 에피타이저로는 훈제연어와 아티쵸크, 브로콜리, 그릴채소, 파스타 샐러드가 나왔습니다. 에피타이저까지만 먹었는데도 배가 부를 정도로 양도 많고, 풍성한 식탁입니다. 메인코스는 구운소시지와 베이컨 스크램블 에그와 크림소스 전복, 감자, 그린 샐러드가 나왔는데요, 품격을 갖춘 런치가 양껏 나오고 보니, 천천히 식사를 하면서 대화할 시간도 길어지고, 여유롭게 콘서트의 이야기도 나눌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클래식과 브런치가 함께한, 럭셔리한 여유 함께 즐겨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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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마티네 콘서트&브런치
오페라마 ‘정신나간 작곡가와 KISS 하다’

라움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날 진행하는 마티네 콘서트로 바리톤 정 경과 함께하는 8월의 마티네 콘서트를 진행하였습니다. 오페라마라는 새로운 장르를 접한 관객은 색다른 흥미와 재미를 흠뻑 즐겼고 브런치 뷔페에서 그 여운을 이어갔습니다.  국내 최초 소셜베뉴 라움은 지난 5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전 11시에 '마티네 콘서트'를 주최하고 있습니다. ‘서울 팝스 스트링 앙상블’, ‘에클레시아’ 등 국내 최고 아티스트의 수준 높은 공연과 도심 속 가든의 브런치로 구성된 라움 마티네는 국내에 새로운 예술 문화를 도입한 라움아트센터의 진가가 발휘된 대표적인 프로그램입니다.  8월 라움 마티네 콘서트, 바리톤 정 경의 ‘정신나간 작곡가와 KISS 하다’ 8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열린 바리톤 정 경의 ‘정신나간 작곡가와 KISS 하다’는 더욱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모았습니다. '클래식계의 이단아'로 불리는 정 경은 오페라와 드라마를 합성한 ‘오페라마(Operma)’라는 독특한 장르의 공연을 만들어 미국 뉴욕 카네기홀 등에서 공연해 더욱 유명해졌기 때문입니다.   바리톤 정 경은 한국과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10회 우승을 기록한 성악가입니다. 또한, 2016년 1월 미국 뉴욕 맨해튼 메트로폴리탄 초청으로 <섀도 오브 돈 조반니>를 성황리에 마쳤고 같은 해 10월 뉴욕 카네기홀에서 연 제26회 독창회는 전석 매진 신화를 썼습니다. 기존의 클래식, 오페라, 성악가 등의 영역에 얽매이지 않고 협업을 통해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만드는 아트 플랫폼 예술가로 이름을 알리고 있습니다. 로시니의 ‘La Danza’, 슈베르트의 ‘Standchen’, 베토벤의 ‘Ich Liebe Dich’ 등 다양한 고전 클래식 명곡을 뮤직비디오로 제작했고 ‘그녀에게’서는 록 기타리스트 김세황과 협연을 펼치는 등 순수예술과 대중문화의 경계를 넘나들고 있습니다.  모차르트와 베토벤의 숨은 이야기 이날 공연에서는 ‘오페라로 귀족을 비판하다-모차르트 시각’, ‘인생은 코미디, 희극은 끝났다-베토벤의 운명’, ‘바다를 담은 소녀’ 등 그의 오페라마 ‘정신나간 작곡가와 KISS 하다’의 하이라이트들을 선보였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유명하지만, 우리가 미처 몰랐던 모차르트와 베토벤의 숨은 이야기에 관객은 흠뻑 빠져들었습니다.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 중 ‘더 이상 날지 못하리 Non Piu Andrai’, 베토벤의 ‘그대를 사랑해 Ich Liebe Dich’는 유쾌한 해설과 영상을 통해 더욱 재밌고 쉬운 클래식 명곡으로 다가왔습니다. 무엇보다 정 경은 고전 예술의 철학과 가치를 전달하고 작품 속에 숨겨진 인문학을 제시해 고전 음악과 현재의 사회 문제를 연결하는 시도를 펼쳤습니다. 환상의 하모니 ‘아름다운 예술가를 소개합니다’ 편에서는 메조소프라노 임정숙이 무대에 나와 오페라 <진니 스키키>에 나오는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O Mio Babbino Caro’를 불렀습니다. 이어 정 경과 임정숙이 <돈 조반니>에 나오는 ‘그대의 손을 잡고 La Ci Daren La Mano’를 불러 큰 갈채를 받았습니다. 환상의 하모니와 더불어 극적인 드라마 요소는 가히 오페라마의 진수를 보는 듯했습니다.   마티네 콘서트의 하이라이트 - 제주 해녀를 위한 헌정 곡 마지막 순서 ‘제주 해녀-바다를 담은 소녀’는 콘서트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습니다. 이 곡은 ‘제주 해녀 유네스코 세계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염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제작되었으며 동시에 제주 해녀가 걸어온 발자취를 기념하는 헌정 곡입니다. 아다스 알도가 작곡했고 정 경이 직접 작사를 맡아 완성했습니다. ‘속곳’, ‘숨비소리’와 같은 해녀들의 언어를 표현한 멜로디가 인상적입니다. 이날 공연에는 무용수 이은선이 제주 해녀를 춤사위로 표현해 큰 감동을 전했습니다.   “라움은 유럽 그 어느 곳보다 아름답습니다. 바쁘고 정신없는 강남 한복판에 이런 힐링 공간이 있다는 게 놀라울 뿐입니다. 또한, 공연과 자연, 식사가 어우러진 라움 마티네 공연은 가히 혁신적이죠. 이런 놀랍고 아름다운 곳에서 오페라마를 선보이게 돼 감회가 더욱 남다릅니다. 오늘 ‘정신나간 작곡가와 KISS 하다’를 찾은 관객 한 분 한 분이 저에게는 VIP였습니다.”라고 정 경은 뜨거운 소감을 전했습니다.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즐기는 브런치 뷔페 공연을 감상한 뒤에는 스테이크를 포함한 브런치 뷔페를 즐겼습니다. 청명한 하늘과 솜사탕 같은 흰 구름, 기분 좋게 살랑대는 바람과 도심 속 가든이 정취를 더했습니다. 공연을 끝낸 바리톤 정 경은 테이블을 돌며 관객과 직접 인사를 나눴고 사인회도 가졌습니다. 정 경의 오페라마가 대한민국 대표 콘텐츠이자 브랜드로 거듭나길 라움은 아낌없는 응원을 보냅니다.    9월, 라움 마티네 콘서트는 27일 ‘조윤범 × 콰르텟엑스’가 열릴 예정입니다. 바로크 시대 바흐부터 러시아의 별이라 불렸던 차이콥스키까지 어렵게 느껴졌던 클래식을 유쾌한 해설로 들어보는 렉처 콘서트입니다. 앞으로도 라움의 2017 마티네 콘서트에 많은 사랑과 관심 바랍니다. 더불어 라움 마티네 콘서트와 브런치 뷔페를 패키지로 구매하면 1만 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약 및 공연 문의(02-6925-4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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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라움 마티네 콘서트&브런치
'에클레시아'

라움에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선보이는 ‘라움 마티네 콘서트’ 세 번째 공연이 7월 26일(수) 크로스오버 팝페라 그룹 에클레시아와 함께 성공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지난 6월 공연에 이어 4명의 실력파 아티스트로 구성된 에클레시아(김용호, 김재빈, 안세권, 박요셉)와 함께했던 이번 마티네 콘서트는 공연 중간 관객의 질문을 받고 곡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함께 전하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풍성한 레파토리가 돋보인 에클레시아의 공연 에클레시아의 자연스러운 진행으로 관객과 소통하며, 단순히 수동적으로 듣는 공연이 아니라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선사했습니다.  에클레시아의 하모니를 들을 수 있었던 ‘넬라 판타지아'와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삽입곡 ‘걱정말아요 그대’를 통해 감성을 자극했고, 각 멤버의 개성을 알 수 있었던 솔로곡으로 오페라, 가곡, 가요, 팝 등 풍성한 레파토리가 돋보였습니다.플레이아트 컴퍼니의 발레리나와 현대무용수의 합동공연 이날 공연에서는 곡 중간중간 플레이아트 컴퍼니의 발레리나와 현대무용수의 합동 공연이 진행되어 눈과 귀로 즐길 수 있는 색다른 공연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생일을 맞은 관객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공연 중반, 생일을 맞은 관객을 즉석에서 무대로 초대해 뮤지컬 <남태평양>의 ‘여자보다 귀한 것 없네’를 에클레시아의 환상적인 하모니와 함께 선사해 관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습니다. 한 여름을 즐길 수 있는 가요 <여행을 떠나요>를 앵콜곡으로 마무리했던 라움 마티네 콘서트 7월 공연은 400여명의 관객의 뜨거운 박수와 함께 마무리되었고, 공연 후 아티스트와 관객은 라움의 브런치 뷔페를 즐기며 도심 속에서 여유 있는 시간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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