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아레 콘서트 퇴근길 음악 한 잔
샹송이 흐르는 퇴근길

   로맨틱한 낭만이 깃든 프랑스의 가을밤이 생각나는 10월 수아레 콘서트 ‘퇴근길 음악 한 잔 – 샹송이 흐르는 퇴근길’ 현장을 소개합니다.    ‘샹송이 흐르는 퇴근길’은 샹송 보컬리스트 미선레나타의 음악으로 채워졌습니다. 미선레나타는 유럽 최초의 재즈학교인 프랑스 파리 CIM에 유학하며 현지 거리 공연(버스킹) 등을 통해 탄탄한 내공을 다진 실력 있는 아티스트입니다. 최근에는 MBC <난장>, KBS <이야기가 있는 콘서트 휴> 등의 방송 프로그램과 프랑스 현지 페스티벌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미선레나타와 그녀의 밴드는 이날 공연에서 세계적인 샹송 가수 에디트 피아프, 로맨틱 샹송의 대명사 프랑소아즈 아르디 등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샹송 가수들의 곡을 선보였습니다. 미선레나타의 감미로운 보컬과 세련된 무대 매너가 인상 깊었던 이날의 무대를 사진으로 만나보세요.    첫 곡 ‘Je suis seule ce soir(오늘 밤 홀로)’를 시작으로 에디트 피아프의 대표곡 ‘Je m’en fous pas mal(신경 쓰지 않아요)’, ‘L'Accordéoniste(아코디언 연주자)’ 등 유명 샹송 메들리가 이어졌습니다. 특별히 미선레나타는 영화 <남과 여>의 ‘Un homme et une femme(남과 여)’를 선보일 때, 추억의 방송 프로그램 ‘오늘은 좋은 날’의 개그 코너를 오마주한 무대 매너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깜짝 재미를 주기도 했습니다.   프랑스를 대표하는 샹송(Chanson)은 노래라는 뜻을 담은 프랑스어로 프랑스의 대중음악을 의미합니다. 샹송은 중세 음유시인의 노래를 기반으로 탄생했다고 하는데요, 이 때문에 현재까지도 샹송의 가사에는 낭만적인 시적 표현이 담겨 있습니다. 이날 미선레나타는 샹송의 특별한 가사에 자기만의 해석을 더해 파리의 낭만이 가득한 공연 무대를 선보였으며, 관객들은 마치 프랑스 노천 카페에 온 듯 와인 한 잔과 함께 자유롭게 샹송 무대를 즐겼습니다.   공연이 이어질수록 현장 분위기는 뜨거워졌습니다. 미선레나타의 매력적인 보컬과 무대매너는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습니다. 마지막 곡이 이어질 때 미선레나타는 객석에 내려와 관객들과 함께 공연을 즐기며 유쾌하게 공연을 마무리했습니다.     이어지는 11월 수아레 콘서트는 에스닉 퓨전밴드 두번째달과 소리꾼 김준수의 ‘퓨전국악이 흐르는 퇴근길’을 주제로 펼쳐집니다. 두번째달의 음악을 들으면 누구나 ‘아~’하는 소리가 절로 나올텐데요. 그 이유는 바로 MBC 드라마 <아일랜드>, <궁> 등 인기 드라마의 OST로 익숙하기 때문이죠. 함께 하는 소리꾼 김준수 역시 국립창극단 역대 최연소 단원으로 입단할 만큼 뛰어난 실력을 자랑합니다. 최근 최근 tvN <너의 목소리가 보여>, KBS <불후의 명곡>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판소리계 아이돌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두번째달과 소리꾼 김준수가 선사하는 생생한 라이브 무대를 보다 가까운 자리에서 즐기고 싶으시다면 11월 수아레콘서트 <퓨전국악이 흐르는 퇴근길>을 주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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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난새 & 신포니아 라움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Ⅱ

지난 6월 18일에는 올해 두 번째  ‘금난새 & 신포니아 라움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가 있었습니다. 여름이 한껏 기지개를 펴고 있는 라움에서 펼쳐진 ‘금난새 & 신포니아 라움 오케스트라’ 음악회 현장을 지금 바로 만나보세요.    ‘한국인이 사랑하는 지휘자’, ‘클래식 음악 대중화에 기여한 지휘자’를 떠올리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사람, 바로 지휘자 금난새입니다. 지휘자 금난새는 지난 4월 인터파크에서 주최하는 ‘2019 제 14회 골든티켓 어워즈’의 클래식 무용 전통 예술 부문에서 아티스트상을 수상하며 클래식 대중화의 길을 연 아티스트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날 공연 역시 어려운 클래식 음악을 더욱 쉽게 만날 수 있도록 해설이 있는 클래식 음악회로 열렸습니다. 여기에 라움만의 차별화된 공연 프로그램인 다이닝 콘서트가 함께 했는데요. 공연 전 가든에서 여유롭게 즐기는 웰컴 리셉션, 라움 셰프팀의 스페셜 디너 코스, 금난새의 해설이 있는 음악회,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애프터 파티까지 그 어디에서도 경험할 수 없었던 차별화된 프리미엄 콘서트 현장을 지금 바로 만나보세요.    라움의 다이닝 콘서트는 클래식 음악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 사이에서는 이미 입소문이 퍼져있을 만큼 인기가 대단한데요. 그 인기를 보여주듯 6월 공연에도 많은 관객이 찾아왔습니다. 오후 6시반 티켓 오픈과 동시에 동행한 지인과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웰컴 리셉션이 마련됩니다. 와인은 물론 논알콜 칵테일, 커피, 차 등 다양하게 마련된 웰컴 리셉션을 즐기다 보면 어느새 디너를 즐길 시간이 찾아옵니다.  오후 7시부터 약 한시간 동안 이어지는 정찬은 라움 셰프팀의 스페셜 디너 코스로 준비됩니다. 라움의 맛과 멋이 어우러진 스페셜 정찬 코스는 저녁 식사 시간을 소중한 추억으로 만들어줍니다.   오후 8시 ‘금난새 & 신포니아 라움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가 시작됩니다. 첫 곡은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디베르티멘토 D장조, K.136’ 입니다. 디베르티멘토는 ‘즐기다’, ‘기분 전환하다’ 라는 이탈리아어에서 유래한 단어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음악을 의미합니다. 이를 표현하듯 가볍고 경쾌한 바이올린 리드가 돋보이는 1악장과 서정적인 선율이 부드럽게 이어지는 2악장, 생기 발랄한 3악장에 이르기까지 공연장 안에는 즐거운 음악으로 가득 채워졌습니다.    이어 바이올리니스트 박규민이 협연자로 나서 비발디의 바이올린 협주곡 사계 중 겨울을 본인만의 감성을 담은 섬세한 연주로 선보였습니다. 이어 첼리스트 최주연과 기타리스트 서유덕이 각각 하이든의 ‘첼로 협주곡 제 1번 C장조, Hob.VIIb:1’과 비발디의 ‘기타 협주곡 D장조 RV93’를 조화롭게 연주하며 관객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였습니다. 세 명의 협연자가 함께한 만큼 보다 다채롭고 풍성한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마지막 곡으로 토속적이며 자유로운 분위기가 특징인 벨러 버르토크의 ‘루마니아 민속 무곡’이 이어졌습니다. 이 곡은 루마니아에서 수집한 민속 음악을 소재로 만든 곡으로 본래 피아노 곡으로 작곡되었는데요, 이 날은 특별히 오케스트라의 풍성한 연주로 들을 수 있었습니다. 공연이 끝나고 라움 클래식 로비에서는 애프터 파티가 이어졌습니다. 금난새 지휘자와 바이올리니스트 박규민, 기타리스트 서유덕은 관객과 호흡하며 음악회의 깊은 여운을 이어갔습니다.    어느새 올해 두 번째 ‘금난새 & 신포니아 라움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도 막을 내렸습니다. 매번 새로운 아이디어와 재치 있는 해설로 관객을 즐겁게 하는 금난새 지휘자와 신포니아 라움 오케스트라의 정기연주회는 10월 세 번째 공연을 앞두고 있습니다. 10월 22일에 열릴 ‘금난새 & 신포니아 라움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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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티네 콘서트 '뚜르 드 라 무지크'
피아노를 만난 우리음악

3월 마티네 콘서트 '뚜르 드 라 무지크'는 '피아노를 만난 우리음악'을 주제로 열렸습니다. 이날 공연은 KBS2 '불후의 명곡'에 출연하며 국악계 아이돌로 인기를 얻고 있는 소리꾼 고영열과 재즈 기타리스트 서호연으로 구성된 국악 듀오 카운드업이 맡았습니다. 카운드업은 2017년 정규 음반 발매 후 2018년 서울뮤직위크 아티스트로 선정되는 등 트렌디하고 힙한 한국음악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그룹입니다. 카운드업이 펼친 열정의 퓨전 국악 무대를 지금 바로 만나보세요.  본격적인 무대에 앞서 카운드업은 단가 '사철가'를 선보였습니다. 사철가는 봄, 여름, 가을, 겨울 사시사철의 풍경을 묘사하며 세월의 덧없음과 인생의 무상함을 담고 있는 곡입니다. 기타의 아름다운 전주로 시작한 '사철가'가 끝나고 고영열은 단가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짧을 단(短), 노래 가(歌) 라는 한자어를 쓰는 단가는 말 그대로 짧은 노래를 뜻합니다. 판소리를 부르기 전 목을 풀기 위해 부르는 노래인데요. 판소리 완창에 최소 8시간에서 최대 24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목을 풀고, 관객의 기대감과 흥을 고조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고영열의 설명에 이어 판소리 '수궁가' 중 토끼화상이 열창했습니다. 수궁가는 고려시대 김부식이 쓴 '삼국사기'의 토끼와 거북이 설화가 후에 판소리로 구전되며 '수궁가'로 전해지게 되었는데요. 이 판소리가 판소리계 소설로 이어져 별주부전, 토끼전이라는 이름의 소설로 더 잘 알려져 있습니다. 토끼화상은 토끼를 잡으러 육지에 나가는 자라에게 토끼의 화상을 그려주는 대목입니다. 고영열이 부르는 가사를 따라가다 보니 어느새 머릿속에는 토끼의 화상이 떠오르는 것만 같습니다. 토끼화상의 한 대목이 끝난 후 토끼가 용궁으로 잡혀내려와 좌우에 나졸들이 서있는 장면을 노래한 '좌우나졸'이 이어졌습니다.       수궁가에 이어 판소리 '춘향가' 중 사랑가가 이어졌습니다.  춘향가는 성춘향과 이몽룡의 신분을 뛰어 넘는 사랑을 그린 판소리입니다. 단오날 우연히 만나 사랑에 빠진 성춘향과 이몽룡의 스토리를 고영열의 아름다운 피아노 병창으로 해석해 애틋하면서도 슬픈... 서정성이 가득한 멜로디가 가득 울려퍼졌습니다. 이어 춘향과 이도령의 이별 사설로 이루어진 대목 이별가와 춘향이 한양 간 이도령을 그리며 신세를 한탄하는 갈까부다까지 춘향과 이도령의 아름다운 이야기가 라움을 가득 채웠습니다.       마지막곡으로 카운드업은 1집 음반 수록곡 중 항해를 선보였습니다. 항해는 시작을 알리는 음악이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하는데요. 2019년의 본격적인 시작인 3월을 맞아 모두 힘찬 시작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곡을 준비했다고 합니다. 카운드업의 열정 가득한 마지막 곡이 끝나고 공연장은 관객의 '앵콜' 소리로 가득찼습니다. 앵콜을 외치는 관객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카운드업은 아리랑 메들리로 화답했습니다. 우리 고유의 정서 '한'이 서린 아리랑 가락이 유럽의 성을 닮은 라움에 가득 울려퍼지자 그 절묘한 조화가 생경하면서도 절묘하게 어우러져 눈이 부실 정도로 찬란한 풍경을 선사했습니다.      공연이 끝난 후 우리의 맛을 담은 브런치 코스 메뉴가 이어졌습니다. 봄 제철 채소 봄동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된장소스의 봄동 낙지 샐러드에 이어 대구 살팀보카, 엔젤헤어 파스트와 올리브 소스 그리고 도라지 배 셔벗과 흑임자 그린 티 무스가 서비스되었습니다. 봄 향을 가득 머금은 봄동과 쌉쌀한 듯 입안을 개운하게 마무리하는 도라지 배 셔벗은 우리음악을 감상하고 난 뒤, 우리의 맛을 한 번 더 생각해보는 시간을 선물했습니다.   4월 마티네 콘서트는 클래식 음악의 도시 빈으로 떠나는 음악 여행으로 마련됩니다.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영의 리사이틀로 펼쳐지는 4월 마티네 콘서트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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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난새 & 신포니아 라움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Ⅰ

2019년 3월 19일 올해 첫 '금난새 & 신포니아 라움 오케스트라'의 정기연주회가 열렸습니다. 겨울의 여운과 봄의 싱그러움이 섞여 이색적인 풍경을 선보이는 라움의 3월에 열린 '금난새 & 신포니아 라움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Ⅰ' 현장을 소개합니다.   '금난새 & 신포니아 라움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는 정찬과 공연, 아티스트와 함께 즐기는 프라이빗한 애프터파티로 이어져 어디에서도 경험하지 못했던 차별화된 공연 프로그램을 선사합니다. 특히 지휘자 금난새의 알기쉬운 클래식 해설이 더해져 클래식 음악을 어려워하시는 분들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유명합니다. 본격적인 공연에 앞서 지인, 친구들과 여유롭게 즐기는 웰컴 리셉션과 라움 셰프팀이 선사하는 프리미엄 디너 코스를 즐기는 정찬이 이어졌습니다. 좋은 사람들과 즐기는 여유 있는 저녁 식사..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정찬이 마무리되고 본격적인 연주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올해 첫 연주회의 문을 여는 곡은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디베르티멘토 F장조, K.138'니다. 이 곡은 1772년 모차르트가 이탈리아 여행에서 돌아온 직후에 작곡한 세 개의 디베르티멘토 중 세 번째 곡입니다. 경쾌하고 시원한 진행이 돋보이는 1악장과 이탈리아풍의 우아한 2악장, 상쾌하고 가벼운 리듬의 3악장이 차례로 이어지며 전 악장에 걸쳐 제 1바이올린의 독주적 성격이 두드러지는 것이 특징인 곡입니다. 첫 곡의 연주가 끝난 후 지휘자 금난새와 소통하는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곡에 대한 설명과 함께 알기 쉽게 이어지는 클래식 해설은 언제 들어도 즐거운 시간을 선사합니다.    이어 도메니코 치마로사의 '보에 협주곡 C장조' 이어졌습니다. 오보에와 오케스트라가 주고받는 절묘한 호흡이 돋보이는 오보에 협주곡에 끝나자, 바이올리니스트 위재원이 등장해 파블로 데 사라사테의 '고이네르바이젠 1번, Op.20' 협연했습니다.  바이올리니스트 위재원은 '2014 예후디 메뉴인 국제바이올린콩쿠르' 등 국내외 유수의 콩쿠르에서 입상한 바 있는 실력파 바이올리니스트입니다. 앳된 모습과 다르게 깊이 있고 힘 있는 연주는 관객을 단숨에 사로잡았습니다. 지휘자 금난새와 함께 호흡하는 다이닝 콘서트 시간이 끝난 후 아티스트와 함께 즐기는 애프터 파티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라움 클래식 로비에서 이어지는 애프터 파티는 와인과 음료를 즐기며 아티스트와 자유롭게 소통하는 자리입니다.   애프터파티에는 지휘자 금난새와 바이올리니스트 위재원이 등장해 관객에게 색다른 음악을 들려주었습니다. 로비를 가득메우는 아름다운 바이올린 연주는 이날 공연을 찾는 관객에게 큰 선물이되어 다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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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티네 콘서트 '뚜르 드 라 무지크'
바로크 음악의 성지 베네치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리즈로 선보이는 라움 마티네 콘서트! 올해의 테마는 미식이 있는 세계 음악 여행 ‘뚜르 드 라 무지크’입니다. 베네치아부터 뉴욕까지… 전 세계의 음악 도시를 만나는 마티네 콘서트, 올해에도 2월~11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화요일 오전 11시에 관객을 찾아갑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오늘은 라움 마티네 콘서트 ‘뚜르 드 라 무지크’ 시리즈의 첫 공연 ‘바로크 음악의 성지, 베네치아’ 현장을 소개합니다.     이날 공연은 바로크 음악 그룹 ‘알테 무지크 서울’이 맡았습니다. '알테'는 오래된이라는 뜻으로 최초의 음악, 가장 젊은 시기의 음악을 하는 그룹이라고 알테 무지크 서울의 강효정 님이 설명했는데요. 그룹 명답게 이 날의 악기는 쳄발로, 리코더 등 현대 악기의 전신이 되는 고악기로 선보였습니다. 그리고 그에 어울리는 그들의 멋있는 의상까지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바로크 음악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음악가 바로 안토니오 비발디입니다. 이날 공연은 바로크 음악의 중심지 베네치아를 배경으로 바로크 음악의 대표 작곡가 비발디의 음악을 엿보는 시간으로 마련되었습니다.    연주곡은 작은 리코더로 홍방울 새를 표현한 ‘리코더 협주곡 제3번 라장조, 작품 10 RV 428 “홍방울새”, 음악가이자 성직자의 삶을 산 비발디 자신의 고뇌를 담은 ‘세상에 참 평화 없어라, RV 630’, 우리에게 가장 잘 알려진 비발디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1번 마장조, 작품 8 RV 269 사계 중 “봄” 등 다채로운 비발디의 음악이 펼쳐졌습니다. 마지막 곡이 끝난 후 이어진 앵콜 곡은 바이올린 협주곡 제4번 F단조, 작품 8-4, <사계> 중 “겨울” 2악장이었습니다. 겨울을 떠나 보내는 아쉬운 마음을 담은 연주까지… 관객들에게 바로크 음악의 진수를 선보인 공연이었습니다.   마티네 콘서트는 브런치가 함께하는 브런치 콘서트로도 유명한데요. 올해는 마티네 콘서트 시리즈 테마에 걸맞게 공연마다 그 도시의 맛을 담은 브런치 코스를 맛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베네치아식 브런치 메뉴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베네치아식 해산물 샐러드, 연어 스테이크, 베네치아식 라이스 푸딩과 졸인 배까지 해산물의 천국 베네치아를 맛볼 수 있었습니다. 매달 도시에 따라 달라지는 브런치 메뉴도 라움 마티네 콘서트를 즐기는 또 하나의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3월 마티네 콘서트는 피아노와 기타 그리고 우리 음악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퓨전 국악의 무대가 관객을 기다립니다. 바로 카운드업(고영열, 서호연)의 '피아노를 만난 우리 음악'인데요. 3월 마티네 콘서트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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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난새 & 신포니아 라움 오케스트라
송년음악회

2018년의 마지막을 아름답게 수놓은 ‘금난새 & 신포니아 라움 오케스트라’ 송년음악회 현장을 소개합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고마운 지인들과 소중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 라움을 찾았습니다.  반가운 지인을 만나는 관객들의 모습에는 설렘과 미소가 어우러져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는데요. 비로소 2018년이 지나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웰컴 리셉션을 즐긴 관객들은 셰프 스페셜 디너 코스를 위해 하나둘 마제스틱 볼룸에 자리했습니다. 라움 셰프팀이 정성으로 만든 셰프 스페셜 디너 코스가 끝난 후 드디어 공연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관객들의 환호를 받으며 무대에 등장한 금난새 지휘자의 인사말이 이어지자 관객들은 박수로 화답했습니다. 오늘 첫 곡으로는 조아키노 안토니오 로시니의 ‘현을 위한 소나타 제2번 A장조’가 연주되었습니다. 로시니가 12살의 나이에 단 3일 만에 작곡한 이 곡은 ‘현을 위한 소나타’ 여섯 개의 작품 중 두 번째 작품입니다. 일반적으로 현악 연주에 구성되는 비올라 대신 콘트라베이스가 참여했다는 점이 특징인 곡입니다. 금난새 지휘자는 ‘음악은 커뮤니케이션이며 악기간의 대화’ 라고 강조하는 대요. 그래서인지 오늘도 관객들에게 각 악기를 통해 재치 있게 설명했습니다. 이어지는 곡은 너무나도 유명한 곡으로 송년의 계절에 어울리는 안토니오 비발디의 <사계> 중 ‘겨울’ 이었습니다. ‘이탈리아 작곡가들은 숫자 3을 좋아해서 대부분의 곡들이 3악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라는 지휘자님의 말씀처럼 이탈리아 태생의 로시니에 이어 비발디의 ‘겨울’ 또한 3악장으로 이루어진 곡입니다. 차가운 추위가 느껴지는 1악장, 난롯가 앞에 있는 듯 안온한 분위기의 2악장, 그리고 얼음 위를 힘차게 달리는 바이올린 솔로가 이어지며 바람의 싸움을 묘사하듯 짧은 음형들이 빠르고 격렬하게 펼쳐진 화려한 곡을 연주했습니다. 바이올린 솔로는 이 날의 악장이었던 바이올리니스트 이서현의 연주로 이루어졌습니다. 비발디의 ‘겨울’ 연주가 끝난 후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봄’이 찾아왔습니다. 항구 도시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사계절을 그린 피아졸라의 <사계>는 비발디의 <사계>를 바탕으로 작곡된 곡입니다. 이날 연주된 곡은 사계절 중 ‘봄’으로 밝고 경쾌한 탱고 리듬이 살아있는 곡입니다. 피아졸라의 ‘봄’이 끝나고 피아졸라의 <탱고의 역사> 연주를 위해 플루티스트 유재아, 기타리스트 서유덕이 무대 위에 등장했습니다. 이 둘은 피아졸라의 <탱고의 역사> 중 ‘선술집 1900’과 ‘카페1930’을 연주했습니다. 술집에서 모여 함께 춤추는 탱고 음악을 연상시키는 ‘선술집 1900’과 로맨틱하고 멜랑콜리한 분위기를 연상시키는 ‘카페1930’이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무대였습니다. 마지막 곡으로는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돌아와 안토닌 레오폴드 드보르작의 <현악 4중주 제12번 F장조, 작품 96; ‘아메리카’>(for String Orchestra) 중 4악장(Finele. Vivace ma non troppo)을 연주했습니다. 슬라브풍의 쾌활한 론도 형식으로 활기찬 분위기로 생기 넘치면서도 아름다운 악장을 표현해낸 드보르작의 탁월한 감각을 엿볼 수 있는 곡이었습니다. 공연이 끝난 뒤 애프터 파티가 이어졌습니다. 소셜베뉴 라움의 애프터 파티는 공연에 참여한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자리로 마련됩니다. 이날은 서유덕 기타리스트가 금난새 지휘자와 함께 호흡을 맞추며 분위기 있는 무대를 선사했습니다. 2018년을 마무리하는 송년음악회는 그 어느 때보다 다채로운 연주 프로그램으로 쉼 없이 달려온 100분이었습니다. 라움이 선보일 2019년 공연 프로그램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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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라움 체리티 콘서트
vol. 9 '라움, 나눔'

소셜베뉴 라움은 문화와 예술을 통해 ‘기부’와 ‘나눔’을 실천하는 체리티 콘서트를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라움, 나눔’이라는 주제로 자선음악회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체리티 콘서트는 주사랑공동체 베이비박스를 후원하기 위한 음악회로 마련되었는데요. 공연을 비롯해 디너, 애프터 파티, 후원 물품 판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2018 라움 체리티 콘서트 vol.9 라움, 나눔의 생생한 현장을 지금 바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공연 시작 시간이 되자 후원을 위해 많은 분들이 라움에 도착하셨습니다. 라움에서 제공하는 웰컴 리셉션을 즐기며 담소를 나누기도 하고, 한 켠에 마련된 후원 물품을 구매하며 나눔에 동참하는 등 여유롭고 훈훈한 분위기가 느껴졌습니다.   공연 시작을 알리는 안내 멘트가 끝나고 박수 소리와 함께 뉴월드챔버오케스트라 연주자들이 등장했습니다. 이어 금난새 지휘자가 등장하자 관객의 열렬한 박수가 이어졌습니다.    이 날 금난새 지휘자는 프랑스 작곡가 생상이 동물을 주제로 작곡한 <동물의 사육제> 모음곡을 새롭게 구성해 ‘카니발 오브 뮤직’이라는 제목으로 선보였습니다. 금난새 지휘자가 새롭게 구성한 악기별 솔로 연주곡을 가미해 금난새 특유의 해석이 돋보이기도 했습니다.     첫 곡으로는 ‘서주와 사자왕의 행진곡’으로 피아노 두 대와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그리고 콘트라 베이스가 백수(百獸)의 왕 사자의 위엄을 나타내듯 장대한 멜로디를 연주했습니다. 마치 사자의 표효 소리가 상상되기도 했습니다. 이어 두 번째 곡 ‘수탉과 암탉’이 이어졌습니다. 각 악기들은 닭의 울음소리를 묘사하였는데, 수탉은 피아노의 최고음으로 암탉은 클라리넷으로 표현해, 눈을 감고 들으면 두 악기의 조화가 정말 수탉과 암탉으로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연주 중간 중간에 이어지는 금난새 지휘자의 해설은 관객에게 재미와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어렵다고만 느껴지는 클래식 음악을 친숙하게 설명하는 금난새 지휘자만의 탁월한 능력이 더욱 돋보이는 자리이기도 했습니다. 이 외에도 이날은 두 대의 피아노가 선보이는 ‘야생마’, 클라리넷의 노래하는 듯한 음색이 귀를 사로잡은 ‘숲속의 뻐꾹새’, 현악기와 플루트의 섬세한 선율로 펼쳐진 ‘큰 새장’ 등이 관객 앞에 선보였는데요. 어려워 보이는 악기들이 연주하는 익숙한 소리들은 악기의 매력 뿐 아니라 클래식 음악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만들기 충분했습니다. 클래식 음악과 대표적인 발현악기 기타의 조화로운 음악을 들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이 날의 클라이막스는 마제스틱 볼룸의 줄리엣 발코니에서 들려오던 기타리스트의 잔잔한 솔로 연주였습니다. 줄리엣 발코니에서 들려오는 연주 소리는 나눔을 위해 모인 이 자리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본 공연이 끝나고 이어지는 애프터 파티에서는 아티스트와 보다 가깝게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되어 더욱 생생한 음악을 즐길 수 있기도 했습니다. 이 외에도 다채로운 선물이 준비된 럭키드로우가 마련되어 더욱 풍성한 음악회가 되었습니다.      이날 공연 수익금 전액은 주사랑공동체 베이비박스에 후원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라움은 단순한 기부나 후원이 아닌 공연, 바자회 등 문화를 즐기고 이를 통해 나눔의 기쁨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자리를 마련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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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든음악회 <하프 페스티벌> 공연 현장

소셜베뉴 라움의 가든음악회 하프 페스티벌. 그리스의 신전에서 열리는 듯한 이 파티를 즐기기 위해 많은 분들이 티켓 오픈의 순간부터 기다리고 계셨는데요. 안타깝게도 비소식이 들려와 당일 공연은 실내에서 진행이 되었습니다. 갑작스러운 비소식이었지만 음악회가 있기 일주일전부터 시시각각 바뀌는 일기를 체크하고 있었기에 라움에서는 미리 우천시 대비를 할 수 있었답니다.   그라스 가든을 마음껏 즐길 수는 없었지만 싱그럽게 비가 오는 정원을 바라다보며 칵테일을 즐기는 것도 또다른 묘미. 회랑에 앉아서 혹은 로비에서 제각기 비 오는 풍경을 감상하며 여유롭게 웰컴리셉션을 즐기는 분들의 얼굴에는 설렘이 가득했습니다.   가든의 아름다움을 대신하듯 라움 플라워 브랜드 ‘브리제’가 하프의 컨셉에 맞춰 준비한 플라워 장식들이 로비 곳곳에 풍성하고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어 공연을 기다리던 관객들은 꽃 앞에서 기념사진을 남겨보기도 합니다. 웰컴리셉션에서는 예쁜 컬러의 무알콜 칵테일 3종이 무료로 제공되었는데요. 상큼한 칵테일이 눅눅하고 축 쳐진 기분을 한 단계 상승시켜 주었습니다.   웰컴리셉션을 충분히 즐기고 나면 정찬이 시작됩니다. 5코스로 제공되는 이번 정찬의 메뉴는 계절의 싱그러움과 코스요리다운 고급스러움이 가득했는데요. 허브 버터를 곁들인 따뜻한 빵으로 시작하여 문어 그릴, 크리스피 바다가재, 모짜렐라를 감싼 소고기 스테이크로 해산물과 육류를 완벽한 마리아주의 와인과 함께 골고루 즐깁니다. 그런 뒤에는 디저트로 청포도 무스와 코코넛 밀크 쉬폰 케이크가 제공되어 입을 깔끔하고 청량감 있게 씻어줍니다. 비오는 날의 낭만, 하프의 유려한 선율이 울려퍼지는 소셜베뉴 라움 '마제스틱 볼룸' 미각을 만족시킨 식사가 끝나면 이번에는 청각과 시각을 만족시킬 차례.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하프가 등장합니다. 골드 컬러로 반짝이는 하프가 단숨에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국내 하프 페스티벌을 만들고 총감독하고 있는 하피스트 곽정이 등장하자 기대에 가득 찬 박수가 터져 나옵니다. 곽정은 하피스트로는 유일하게 마에스트로 주빈 메타가 첫 내한공연 협연자로 직접 지목했을 만큼 국내에서 가장 이름있는 하피스트입니다. 그녀가 연주한 첫 곡은 헨델의 ‘파사칼리아’로 하프의 소리에 온전히 귀 기울일 수 있는 독주곡이었습니다. 손가락이 현을 퉁기는 순간 이목이 집중되면서 열정적이고 화려한 연주에 깊이 몰입됩니다. 첫 곡 연주를 마치고 깜짝 퀴즈 이벤트가 진행되었습니다. 관객들을 위한 그녀의 세심한 배려가 돋보인 부분이었는데요. 베일에 싸여 그저 신기하기만 했던 하프라는 악기에 대해 하나씩 설명해주는 시간이었습니다.   플루트와 하프의 조화도 신선했습니다. 고전적인 아름다움과 격이 느껴지는 모차르트의 ‘플루트와 하프 협주곡’, 기분 좋게 반복되는 변주 속에 플루티스트의 비루투오조다운 면모를 볼 수 있었던 제냉의 ‘베니스의 축제, Op. 14’는 마치 연못을 뛰노는 물고기와 지저귀는 작은 새를 연상케 했습니다.  시각적으로 가장 장관이었던 장면은 하프 네 대가 그 위용을 떨치며 그리스 신전을 연상케하는 마제스틱 볼룸 무대에 서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쉽게 볼 수 있는 풍경이 아니라서 너무 특별하게 느껴졌던 무대였는데요. 그 안을 거니는 여신 같은 자태로 하피데이 앙상블이 곽정과 함께 등장했습니다. 하프곡 중에서 대중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헨델의 협주곡과 우아하고 고풍스러운 그랑자니의 ‘아리아 인 클래식 스타일, Op. 19’ 연주가 끝나자마자 브라비가 터져나옵니다. 붉은 와인과 하프의 아름다운 선율, 특별한 이벤트가 가득한 애프터 파티  피에르네의 협주곡을 마지막으로 연주가 끝나자 로비에서는 애프터파티가 펼쳐졌습니다. 오늘의 애프터파티에서는 특별한 이벤트가 가득했는데요. 비 오는 날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준 ‘우천시 와인 무제한’ 이벤트와 럭키드로우, 하프 체험 및 즉석 사진 인화 이벤트가 진행되었습니다. 찰랑이는 붉은 와인을 마시며 하피스트 곽정과 플루티스트 이소영이 연주하는 ‘Moon River’를 들으니 저도 모를 분위기에 푹 빠져듭니다. 좋은 밤을 보내라는 메시지처럼 들립니다.   연주 후 관객들이 직접 하프를 연주해볼 수 있는 시간이 있었는데요. 쉽게 접해볼 수 없는 악기인 만큼 많은 분들이 하프를 연주해보고 싶어했습니다. 한 분 한 분에게 상냥하게 연주법을 알려준 하피스트 곽정의 모습도 인상적이었습니다.  로맨틱한 밤을 추억하기 위해 늦은 시각까지 많은 분들이 자리를 떠날 줄 모르셨는데요. 이 아쉬움은 12월 송년 분위기를 담은 ‘금난새 & 신포니아 라움 오케스트라’ 공연과 매달 마지막주 화요일 문화와 함께 라움의 여유로운 오전을 즐길 수 있는 ‘라움 마티네 콘서트-올 어바웃 클래식’으로 달래보면 어떨까요? 특히 7월 31일 오전 11시에 있을 7월의 마티네 ‘All about 녹턴’에서는 클래식은 물론 재즈와 탱고까지 모든 장르의 녹턴을 즐길 수 있는 흥겨운 시간과 함께 브런치를 즐길 수 있으니 라움에서 한여름 더위를 시원하게 떨쳐 보내시기 바랍니다.    

#가든음악회# 하프페스티벌# 하프# 곽정# 라움

아드리엘 김 X 박진영 with 19인의 솔로이스츠 공연 현장

 5월, 가정의 달의 시작을 함께한 <아드리엘 김 X 박진영 with 19인의 솔로이스츠> 공연은 티켓 오픈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은 공연이었습니다. 국내 지휘계를 이끌 차세대 지휘자로 평가받는 아드리엘 김과 세계적인 첼리스트 박진영, 그리고 국내 최고의 오케스트라인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수석 연주자들로 구성된 화려한 오케스트라 협연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였기 때문입니다.국내 클래식계를 이끌고 있는 화려한 출연진과 함께한 이번 <아드리엘 김 X 박진영 with 19인의 솔로이스츠> 공연은 단순히 음악만 감상하는 것이 아닌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애프터 파티, 다이닝 등 즐길 거리가 풍부한 공연이었습니다. 이는 라움아트센터만의 차별화된 공연 형식이기도 하죠.  공연 전 여유롭게 즐기는 웰컴 드링크와 특급 호텔 출신의 라움 셰프팀이 개발한 정찬 메뉴를 즐기다 보면 근사한 파티에 와있는 듯한 느낌을 선사합니다. 그리고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들려주는 클래식 협주곡 공연은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는 요소입니다. 환상적인 공연 후, 공연의 여운을 이어주는 애프터 파티는 아티스트와 소통할 수 있다는 점에도 또 다른 매력 포인트입니다. 오직 라움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아드리엘 김 X 박진영 with 19인의 솔로이스츠> 공연의 생생한 현장을 지금부터 만나보세요!  저녁 6시, 이 시간은 관객을 맞이하는 웰컴 드링크를 즐기며 맛있는 메뉴와 공연을 기다리는 설렘을 만끽하기에 좋은 여유로운 시간입니다. 이 날 마제스틱 볼룸 앞에 마련된 드링크바에는 상큼한 봄날과 어울리는 논알콜 칵테일이 준비되었습니다. ‘라푼젤’, ‘푸른 바다의 전설’, ‘레드벨벳’ 3종으로 구성된 다채로운 색감의 드링크는 봄날의 싱그러움을 가득 머금고 있었습니다. 같은 장소에 마련된 매표소에는 티켓과 함께 감각적인 색상으로 디자인된 프로그램 북이 준비되었습니다. 관객들은 싱그러운 음료를 즐기며 오늘 공연에서 연주될 곡들을 천천히 살펴보기도 했습니다. 저녁 7시, 상쾌한 그라스 가든을 지나 디너 코스가 시작됩니다. 프라이빗한 분위기를 선사하는 오늘의 디너 장소는 브리제 홀과 레벤 홀입니다. 오늘의 정찬 테이블에는 오늘의 디너 메뉴가 적힌 메뉴 카드와 정갈하게 정돈된 식기, 그리고 라움의 플라워팀 브리제가 연출한 우아한 센터피스가 관객들을 맞이 했습니다.이 날의 정찬은 라움 셰프팀에서 <아드리엘 김 X 박진영 with 19인의 솔로이스츠> 공연을 위해 직접 개발한 ‘스프링 칸타빌레(Spring Cantabile)’ 입니다. ‘스프링 칸타빌레’ 메뉴에는 봄 제철 식재료인 봄 주꾸미가 곁들여진 샐러드, 봄 채소를 곁들인 스테이크 등 등 상큼한 봄의 맛을 즐길 수 있는 메뉴가 제공되었습니다. 여기에 음식의 맛을 돋워주는 레드 와인이 곁들여서 풍부한 맛을 선사했습니다.  저녁 8시, 박수소리와 함께 오케스트라와 지휘자가 등장하였습니다. 이 날 연주한 첫 번째 곡은 차이콥스키의 ‘안단테 칸타빌레 내림나장조, Op.11’ 로 애잔하게 들리는 아름다운 선율이 연주가 종료된 후에도 여운이 길게 남는 음악이었습니다.두 번째 곡은 첼리스트 박진영과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함께한 하이든의 ‘첼로 협주곡 2번 라장조, Hob Vllb:2’였습니다. 이 곡은 첼로 솔로이스트의 높은 수준의 기교를 필요로 하는 곡으로, 박진영의 첼로 연주에 관객들의 감탄사가 객석 곳곳에서 터져 나왔습니다.   이어 첼리스트 박진영이 앵콜 곡으로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 6번 <사라방드>’가 이어졌습니다. 첼리스트 박진영의 우아하고 기품 있는 연주가 인상적이었던 순간이었습니다. 마지막 곡으로 드보르작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 마장조, Op.22’가 울려 퍼졌습니다. 가장 유명한 현을 위한 앙상블로 손꼽히는 곡으로 사랑과 여흥을 노래하는 여유로운 저녁을 떠올리듯 부드럽고 온화한 분위기가 특징입니다. 라움의 마제스틱 볼룸을 가득 채우는 연주가 끝나자 탄성과 환호가 터져 나왔습니다. 웅장함을 자랑하는 마제스틱 볼룸에서의 공연은 클래식을 좀 더 친숙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분들이 사랑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아드리엘 김의 지휘와 첼리스트 박진영의 연주, 그리고 오케스트라의 풍성한 울림이 더해져 클래식을 더욱 깊이 있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이었습니다. 이날 지휘를 맡은 지휘자 아드리엘 김은 독일 언론 ‘라인활즈’로부터 곡 특유의 분위기를 창조해내는 감각과 통찰력 있는 정확한 곡 해석 능력을 갖춘 지휘자라는 평을 받은 바 있습니다. 협연자로 출연한 첼리스트 박진영 또한 미국 ‘보스톤 글로브’지로부터 ‘능숙하고 지적인 연주’라는 호평을 받아 이미 세계에서 인정을 받은 아티스트입니다. 또한 국내 최고의 오케스트라 서울시향의 19명의 정예 단원들까지… 국내 최고의 솔로이스츠들의 최고의 호홉을 보여주는 이번 공연은 잊을 수 없는 추억으로 자리할 것 같습니다.공연이 끝난 후 라움 다이닝 콘서트의 하이라이트! 아티스트와 함께 하는 애프터 파티가 진행되었습니다. 관객들은 아드리엘 김과 박진영을 조금 더 가까이 만나기 위해 아티스트의 등장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라움의 애프터 파티는 아티스트와 소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합니다. 이 날은 지휘자 아드리엘 김과 첼리스트 박진영이 다른 곳에서는 보여주지 않았던 색다른 무대를 펼쳤습니다. 바로 부드럽고 감미로운 재즈곡이었습니다. 연주와 함께 그들의 음악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되었습니다. 5월의 문을 활짝 열어준 <아드리엘 김 X 박진영 with 19인의 솔로이스츠> 공연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라움에서는 다이닝 콘서트 외에도 여유로운 오전을 즐길 수 있는 마티네 콘서트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클래식을 감상하고 곡에 숨겨진 이야기도 들을 수 있는 렉처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어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품격 있는 브런치도 함께 즐길 수 있으니 라움의 마티네 콘서트도 주목해주세요. 즐거운 문화의 향유를 위한 고품격 문화 공감, 소셜베뉴 라움으로 문의 주세요.  

#아드리엘김#박진영#클래식#음악회#라움#솔로이스츠#첼리스트#지휘자

4월 마티네 콘서트, 함신익의 All About 마에스트로 공연 현장

 봄을 시샘하는 듯 쌀쌀했던 날씨도 이제는 지나가고 완연한 봄이 라움에 찾아왔습니다. 4월 마티네 콘서트를 감상하기 위해 라움을 찾는 관람객 분들의 표정도 마치 봄처럼 따사로웠습니다. 마제스틱 볼룸에서 펼쳐지는 4월의 마티네 4월 마티네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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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마티네 콘서트
서희태의 'All About 시네마뮤직'

2018 브런치와 해설이 있는 음악회 3월의 올 어바웃 클래식 음악으로 영화를 듣다독일어로 ‘공간’을 뜻하는 라움(RAUM).... 봄 햇살이 완연한 오후의 라움.. 그 공간에서는 프라이빗 만남과 특별한 음악회가 열립니다. 바로 브런치와 해설이 있는 음악회, 서희태의 '올 어바웃 시네마뮤직' 입니다.   성전에서 열리는 라움의 브런치 음악회브런치 음악회가 열리는 공간은 라움아트센터 4층 체임버 홀의 커다란 문을 열면, 판테온 신전과 같은 홀을 만나게 됩니다. 홀 천정이 꽤 높다 생각하실 텐데요, 층고 10미터의 아치형 무대에 파르테논 신전을 연상케 하는 기둥이 성스러움을 더합니다. 아치형 무대에는 자연채광이 그대로 내려앉도록 설계돼 있어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킵니다.  '베토벤 바이러스'의 주인공 서희태, 마에스트로 서를 만나다 3월 올 어바웃 클래식은 재치와 유머가 넘치는 서희태 지휘자와 함께합니다. 서희태 지휘자는 2008년에 방영했던 한국 최초의 클래식 전문드라마 MBC 베토벤바이러스의 예술감독이었습니다. 서희태 지휘자는 주인공 강마에의 모티브가 된 실존 인물이기도 합니다. 극중에서 강마에의 스승역으로 카메오로 출연하기도 했는데요. 서희태 지휘자의 성격은 거침 없이 독설을 날리는 극중 강마에 성격과는 정반대! 부드러운 카리스마의 소유자십니다. 영화 니키타로 문을 열다‘모차르트의 세레나데 제13번 G장조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 무지크’ All About 시네마뮤직은 1990년 개봉작 뤽배송 감독의 니키타로 시작했습니다. 영화 니키타는 뒷골목 소녀 니키타가 정체가 분명하지 않은 비밀정보기관에서 전문킬러로 훈련을 받게 되고 조세핀이라는 이름으로 임무수행을 하게 되는​ 여성 스파이 액션 영화입니다. 이 영화에 삽입된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 무지크는 현악 세레나데 사장조 K. 525의 다른 이름으로, 모차르트가 빈에서 1787년에 작곡한 실내악곡입니다. 두 대의 바이올린과 비올라, 첼로 등으로 연주되는 현악 4중주 곡입니다. 이는 소야곡(小夜曲) 또는 밤의 세레나데라고 불리며 귀족들의 행사나 파티에 사용되곤 했던 클래식으로 유명합니다. 영화 시네마 천국과 영화 미션에서 영화음악의 거장 엔니오 모리꼬네를 만나다1988년에 제작된 영화 시네마 천국>은 어린 토토와 나이든 영화관 영사기사 알프레도와의 진실된 우정을 그린 영화입니다. 체임버 홀 무대에서 엔리오 모리꼬네의 시네마 파라디소가 흐르는 가운데 별도로 설치된 대형 스크린에서는 <시네마 천국>의 명장면이 흐르는데, 잠시 아득해졌습니다 1986년 영국에서 제작한 영화 미션은 18세기 예수회에서 남아메리카에 전도사역을 위해 파견된 신부, 오보에 연주를 곧잘 했던 가브리엘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입니다. 영국의 크로스오버 가수 사라 브라이트만은 엔리오 모리코네에게 ‘가브리에 오보에’에 노랫말을 붙이게 해달라고 요청했고, 1999년 슬프도록 아름다웠던 오보에 연주곡 ‘가브리엘 오보에’ 는 넬라 판타지아로 탄생하게 됩니다. 환상적인 노랫말과 어우러져 고진영 소프라노의 아름다운 음색으로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쇼스타코비치의 왈츠와 함께한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  쇼스타코비치의 재즈모음곡 2번 중 왈츠 2번은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 중에서 이은주와 이병헌이 해변에서 왈츠를 출 때 등장했던 음악입니다. 해변에 붉게 노을이 지고, 왈츠를 추는 남녀가 검은색 그림자료 표현됐던 장면! 쇼스타코비치는 주로 교향곡을 작곡했는데요, 하지만 그는 대중음악 또한 사랑했습니다. 그는 주로 낭만파의 작품을 썼으며, 특히 구스타프 말러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해요. 그러나 그는 거기에 머무르지 않고 다양한 시도를 하였습니다. 재즈 모음곡 2번은 그가 30대인 1938년에 만든 작품입니다. 1938년 국립 재즈 악단이 창단됐고, 쇼스타코비치는 재즈모음곡 2번을 작곡합니다. 쿵짝짝 쿵짝짝.. ~~ 울림이 러시아음악 특유의 느낌 그대로입니다. 미아자키 하야오와 만나 영화음악 거장이 된 히사이시 조이번 올 어바웃 시네마뮤직 콘서트에서는 두 곡의 히사이시 조가 연주됐습니다. 영화 하울의 움직이는 성 중에 인생의 회전목마, 중년 남자와 꼬마의 아름다운 인생 동행을 그린 영화 기쿠지로의 여름 중에서 ‘여름’입니다. 히사이시 조가 영화음악가로 활동을 시작한 것은 1984년 미아자키 하야오 감독의 애니메이션 바람계곡의 나우시카를 통해서입니다. 그 이후 미아자키 하야오와 히사이시조는 30년 동안 함께합니다. 미아자키 하야오가 히사이시 조를 영화음악가로 성장시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젊은 소녀 소피가 마녀의 저주에 걸려 하루아침에 할머니가 되어 요상한 성에 들어가게 되고 그 성에서 벌어지는 마법같은 이야기 하울의 움직이는 성 관객들이 영화를 보면서, 하울의 움직이는 성 안으로 빨려들어갈 수 있는 것도 슬프면서도 울림을 주는 히사이시 조의 음악 덕분이 아닐까요?  웃지도 울지도 못하게 했던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유대인 아버지가 독일 나치에 잡혀 끌려가고, 곧 죽게될 운명에 처했음에도 어린 아들을 위해 끝까지 웃음을 잃지 않고, 아들에게 희망을 주었던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브런치 콘서트에서는 인생은 아름다워의 OST 중 니콜라 피오바니 작곡 ‘인생은 아름다워’ La Vita E Bella를 감상했습니다. 무대 앞에 설치된 스크린에서는 인생은 아름다워의 명장면들이 흐르고, 무대에서는 영화의 OST가 연주되면서 잠시 코끝이 찡해졌습니다. 천상의 목소리 파리넬리... 라움에 오다 영화 파리넬리의 삽입곡 중 헨델 작곡의 울게 하소서를 소프라노 고진영의 음색으로 감상했습니다. 1995년에 제작된 프랑스 영화 파리넬리는 오페라 역사상 최고의 카스트라토 파리넬리의 음악과 사랑을 다룬 영화입니다. 18세기, 여자가수가 무대에 오를 수 었었던 바로크 시대, 남자가 아름다운 여성의 목소리를 내야 했기에 남성이기를 포기해야 했습니다. 변성기 전에 거세를 했던거죠. 파리넬리는 18세기를 떨쳤던 유명한 카스트라토 천상의 목소리를 위해 남성을 포기한 가수입니다. 헨델의 ‘울게하소서’는 1705년 오페라 알미라 3막에서 처음 등장합니다. 2막 중에 적군의 여왕 아르미다에게 사로잡힌 알미레나가 자유를 염원하며 부르는 아리아입니다. 내면의 심정이 그대로 묻어나는 슬픈 노래였습니다.<여인의 향기>를 풍기며 <사랑의 인사>로 마무리 한 브런치 콘서트영화 <여인의 향기> 하면 알파치노의 시각장애인 연기와 탱고 솜씨가 빛났던 영화죠. 브런치 콘서트에서는 탱고음악 카를로스 가르델의 ‘간발의 차이로’가 연주됐습니다. 향기만으로 여인의 모든 취향을 다 알아맞히는 알파치노... 알파치노와 탱고의 여인이 체임버 홀 무대에서 탱고를 춘다면 정말 잘 어울리지 않을까요? 간발의 차이로’ 의 연주가 끝나고, 이어진 앵콜곡은 <사랑의 인사> 무대 조명이 봄의 전령사 노오란 개나리 빛처럼 변하더니... 밀레니엄 챔버 오케스트라가사랑의 인사로 봄 인사를 건넸습니다. 봄 햇살처럼..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인사였습니다. 한 시간의 콘서트가 끝나고 맞는 스페셜 브런치음악을 통해 영화를 만났기 때문에 할 이야기가 왠지 많아졌을 것 같은데요. 체임버 홀 한층 아래에서는 스페셜 런치가 이어졌습니다. 이날 브런치 코스는 달달한 허브버터와 따끈하고 부드러운 빵, 에피타이저로는 훈제연어와 아티쵸크, 브로콜리, 그릴채소, 파스타 샐러드가 나왔습니다. 에피타이저까지만 먹었는데도 배가 부를 정도로 양도 많고, 풍성한 식탁입니다. 메인코스는 구운소시지와 베이컨 스크램블 에그와 크림소스 전복, 감자, 그린 샐러드가 나왔는데요, 품격을 갖춘 런치가 양껏 나오고 보니, 천천히 식사를 하면서 대화할 시간도 길어지고, 여유롭게 콘서트의 이야기도 나눌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클래식과 브런치가 함께한, 럭셔리한 여유 함께 즐겨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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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연주회 with 금난새

  올해 들어 가장 추웠던 한파로 기록될 12월 12일, 그러나 라움아트센터는 그 어느 때보다 따뜻하고 훈훈했습니다. 2017년 한 해의 마무리를 장식한 ‘정기연주회 with 금난새-Early Christmas(얼리 크리스마스)’에서는 유쾌한 설명과 인상적인 연주로 크리스마스를 미리 축하해줬고, 저소득층 아이들의 교육을 위한 자선경매에서는 훈훈한 참여가 이뤄졌습니다.  라움아트센터의 정기연주회는 공연과 파티를 결합한 프리미엄 디너 콘서트입니다. 클래식 공연뿐만 아니라 웰컴 리셉션, 셰프 스페셜 디너, 아티스트의 즉흥 연주를 들려주는 애프터 파티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올어라운드 파티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17년 마지막 ‘정기연주회 with 금난새-Early Christmas(얼리 크리스마스)’ 12월 12일에 열린 ‘정기연주회 with 금난새’는 Early Christmas(얼리 크리스마스) 테마로 올해 마지막 정기연주회이면서 크리스마스를 미리 축하하는 공연이자 따뜻한 기부까지 이어진, 그야말로 라움만의 특별한 형식과 감동을 담았기에 더욱 큰 기대를 모았습니다. 공연, 파티, 다이닝, 그리고 따스한 나눔의 기부까지 어우러진 정기연주회에서 송년의 의미와 문화가 충만한 분위기를 만끽했습니다.  담소를 나누며 여유를 즐기는, 웰컴 리셉션&특급 성찬 웰컴 리셉션에서 간단한 식음료로 여유를 즐기거나 반가운 이를 만나 담소 나누는 모습은 라움의 서비스 그 자체입니다. 화려한 테이블 세팅이 눈길을 끈 갤러리 홀에서는 특급 셰프의 성찬이 차려졌습니다. 유자 드레싱의 키조개 카르파치오와 망고 살사 세레나데는 입에 살살 녹았고, 샬럿 소스와 최상급 호주산 안심 스테이크의 오케스트라 협주곡은 풍부한 식감과 조화로운 맛을 연주하기에 여념 없었습니다.    명쾌한 해설로 쉽고 재미있는, 클래식 향연 기업, 가족, 연인, 친구 등 많은 사람이 마제스틱 볼룸을 가득 메우자 드디어 신포니아 라움과 지휘자 금난새가 등장했습니다. 첫 번째 곡인 차이콥스키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 C장조 Op. 48'은 풍부한 악상이 주옥같은 곡입니다. 전형적인 독일 음악의 형식을 띠는 가운데 슬라브적 애수가 아름답게 흐르는 곡입니다.  흔히 ‘사랑의 노래’의 일종으로 알려진 세레나데와는 달리 고전형식의 실내악으로서는 규모가 큰 작품입니다. 곡 중간에 모차르트의 음색을 들을 수 있어 더욱 반가웠습니다. 금난새 지휘자는 청중의 이해를 돕기 위해 쉽고 유쾌한 설명을 곁들였고 이와 어우러진 곡은 이해를 넘어 감동의 진폭까지 넓혔습니다. 박수 소리의 크기로 그걸 가히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 곡 '오보에 협주곡 C장조'는 이탈리아 오페라 작곡자인 치마로자의 곡입니다. 본래 이 곡은 건반 악기를 위한 소나타였는데, 1942년 작곡가 아서 벤저민에 의해 협주곡으로 편곡되며 널리 알려졌습니다. 1악장의 유려한 선율, 2악장의 명랑함, 3악장의 느리고 로맨틱함, 4악장의 장난스러움이 오보에 연주자 안중연과 오케스트라가 멋지게 채색해 나갔습니다. 오보에의 다양한 스펙트럼에 새삼 반한 관객도 넘쳐났습니다.  이어 금난새 지휘자가 독특한 피아니스트라고 소개한 김기경이 등장해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습니다. 수석 바이올리니스트가 즉석에서 읊은 ‘레솔라’ 음으로 바로 곡을 창조해 들려줬기 때문입니다. 비록 1분간의 연주였지만 그의 출중한 실력과 금난새 지휘자가 말한 ‘독특한’이라는 수식어를 눈치챌 수 있었던 대목이었습니다.  이날 들려준 ‘피아노 콘체르토 옴니버스’는 한국인들이 가장 즐겨 찾는 피아노 협주곡 5곡의 결정적인 부분을 뽑아 피아니스트 김기경이 직접 20분 내외로 재구성한 곡입니다. 노르웨이 작곡가 그리그 (Edvard Grieg), 폴란드 출신 쇼팽 (Frederic Chopin) 그리고 러시아의 두 거장 라흐마니노프(Sergei Rachmaninov)와 차이콥스키(Pyotr Ilyich Tchaikovsky)의 조화로운 하모니를 느낄 수 있습니다. 마지막 곡은 하이든의 교향곡 제45번 '고별'입니다. 고별이 작곡된 배경과 더불어 마치 대화하듯 펼쳐지는 곡의 향연을 들려주고 여기에 설명을 곁들이니 ‘클래식이 이렇게 재미있을 수 있구나’ 느낀 관객이 미소로 그에 화답했습니다.  이 곡은 마지막 악장에서 단원들이 촛불을 끄며 차례로 퇴장하고 최후에는 두 명의 바이올리니스트만 남아 조용히 사라지듯이 곡을 끝맺는데 이런 연유로 ‘촛불 서곡(Candle Overture)’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오늘 공연에서도 촛불 서곡 퍼포먼스가 연출돼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브라보를 외치는 관객은 홀을 떠날 줄 몰랐고 마치 고별을 하고 사라졌던 오케스트라가 다시 나타나 주기를 기다리는 듯했습니다.  금난새와 함께하는 애프터 파티 정기연주회가 끝난 후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진양혜의 사회로 애프터 파티가 진행됐습니다. 지휘자 금난새와 피아니스트 김기경의 즉흥 연주에 이어 사진작가 조세현, 혜민스님 등이 참석해 관객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습니다.  또한 자선 경매 행사도 이어졌습니다. 국내 최고의 사진 작가이자 기부 천사로도 유명한 조세현 포토그래퍼의 사진 촬영권이었습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관객들의 열띤 동참이 줄을 이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었습니다.   2017년 라움 ‘정기연주회 with 금난새-Early Christmas(얼리 크리스마스)’ 공연을 뒤로 12월 22일에는 외국인 K-POP 그룹 ‘EXP EDITION(이엑스피 에디션)’이 라움아트센터를 찾아 뜻밖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드립니다. 강한 중독성의 데뷔곡 ‘Feel Like This’를 비롯해 ‘Santa Clause is coming to town’,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jingle Bell rock’ 등 에너지 넘치는 끼를 발휘하여 관객들에게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선사할 것입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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