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수아레 콘서트 퇴근길 음악 한 잔
퓨전국악이 흐르는 퇴근길

올해 마지막 수아레 콘서트는 에스닉 퓨전밴드 두번째달과 소리꾼 김준수의 '퓨전국악이 흐르는 퇴근길'을 주제로 열렸습니다. 아련하면서도 신명나는 판소리가 펼쳐진 11월 수아레 콘서트 현장을 지금 바로 만나보세요.   첫 곡은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OST 중 '달빛이 흐른다'로 시작되었습니다. 청춘 사극 <구르미 그린 달빛>은 박보검과 김유정의 설레는 로맨스로 화제를 얻었는데요. 관객들은 드라마의 청량한 분위기를 가득 머금은 두번째달의 '달빛이 흐른다'로 세련된 퓨전 국악의 세계로 스며들었습니다.    첫 곡이 끝나자 국악계 아이돌 '소리꾼 김준수'가 등장했습니다. 김준수는 국립창극단 역대 최연소 단원(2013년)으로 KBS '불후의 명곡',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EBS '스페이스 공감' 등에 등장하며 국악계 아이돌이라는 별칭을 얻으며 시원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인기를 얻었습니다.     김준수는 이 날 판소리 다섯 마당 중 한 곡 '춘향가'의 여덟개의 대목을 선보였습니다. 광한루에 구경나온 이도령이 경치를 보고 부르는 '적성가'부터 춘향과 이도령이 서로 사랑하는 모습을 노래한 대목 '사랑가', 이도령이 신임부사 생일잔치에 어사로 출두하여 춘향을 부르는 '어사출두' 등 춘향과 이도령의 애절한 스토리를 담은 이야기를 생생한 목소리로 선사했습니다.      열정적인 퓨전국악 한마당이 끝나고, 김준수와 두번째달은 마지막곡으로 '쾌지나 칭칭 나네'를 들려주었습니다. 관객과 호흡하며 주고 받은 신명나는 가락이 라움을 가득 메우며 올해 마지막 '퇴근길 음악 한 잔'이 막을 내렸습니다.     소셜베뉴 라움이 올해 첫 선을 보인 저녁 공연 '수아레 콘서트'. 수아레 콘서트 '퇴근길 음악 한 잔'은 1시간의 부담 없는 공연 시간으로 와인과 맥주 등 음료 한잔과 함께 즐길 수 있어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싶은 젊은 관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는데요. 다채로운 구성으로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될 2020년 수아레 콘서트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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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레 콘서트 퇴근길 음악 한 잔
샹송이 흐르는 퇴근길

   로맨틱한 낭만이 깃든 프랑스의 가을밤이 생각나는 10월 수아레 콘서트 ‘퇴근길 음악 한 잔 – 샹송이 흐르는 퇴근길’ 현장을 소개합니다.    ‘샹송이 흐르는 퇴근길’은 샹송 보컬리스트 미선레나타의 음악으로 채워졌습니다. 미선레나타는 유럽 최초의 재즈학교인 프랑스 파리 CIM에 유학하며 현지 거리 공연(버스킹) 등을 통해 탄탄한 내공을 다진 실력 있는 아티스트입니다. 최근에는 MBC <난장>, KBS <이야기가 있는 콘서트 휴> 등의 방송 프로그램과 프랑스 현지 페스티벌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미선레나타와 그녀의 밴드는 이날 공연에서 세계적인 샹송 가수 에디트 피아프, 로맨틱 샹송의 대명사 프랑소아즈 아르디 등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샹송 가수들의 곡을 선보였습니다. 미선레나타의 감미로운 보컬과 세련된 무대 매너가 인상 깊었던 이날의 무대를 사진으로 만나보세요.    첫 곡 ‘Je suis seule ce soir(오늘 밤 홀로)’를 시작으로 에디트 피아프의 대표곡 ‘Je m’en fous pas mal(신경 쓰지 않아요)’, ‘L'Accordéoniste(아코디언 연주자)’ 등 유명 샹송 메들리가 이어졌습니다. 특별히 미선레나타는 영화 <남과 여>의 ‘Un homme et une femme(남과 여)’를 선보일 때, 추억의 방송 프로그램 ‘오늘은 좋은 날’의 개그 코너를 오마주한 무대 매너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깜짝 재미를 주기도 했습니다.   프랑스를 대표하는 샹송(Chanson)은 노래라는 뜻을 담은 프랑스어로 프랑스의 대중음악을 의미합니다. 샹송은 중세 음유시인의 노래를 기반으로 탄생했다고 하는데요, 이 때문에 현재까지도 샹송의 가사에는 낭만적인 시적 표현이 담겨 있습니다. 이날 미선레나타는 샹송의 특별한 가사에 자기만의 해석을 더해 파리의 낭만이 가득한 공연 무대를 선보였으며, 관객들은 마치 프랑스 노천 카페에 온 듯 와인 한 잔과 함께 자유롭게 샹송 무대를 즐겼습니다.   공연이 이어질수록 현장 분위기는 뜨거워졌습니다. 미선레나타의 매력적인 보컬과 무대매너는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습니다. 마지막 곡이 이어질 때 미선레나타는 객석에 내려와 관객들과 함께 공연을 즐기며 유쾌하게 공연을 마무리했습니다.     이어지는 11월 수아레 콘서트는 에스닉 퓨전밴드 두번째달과 소리꾼 김준수의 ‘퓨전국악이 흐르는 퇴근길’을 주제로 펼쳐집니다. 두번째달의 음악을 들으면 누구나 ‘아~’하는 소리가 절로 나올텐데요. 그 이유는 바로 MBC 드라마 <아일랜드>, <궁> 등 인기 드라마의 OST로 익숙하기 때문이죠. 함께 하는 소리꾼 김준수 역시 국립창극단 역대 최연소 단원으로 입단할 만큼 뛰어난 실력을 자랑합니다. 최근 최근 tvN <너의 목소리가 보여>, KBS <불후의 명곡>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판소리계 아이돌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두번째달과 소리꾼 김준수가 선사하는 생생한 라이브 무대를 보다 가까운 자리에서 즐기고 싶으시다면 11월 수아레콘서트 <퓨전국악이 흐르는 퇴근길>을 주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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