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라움 마티네 콘서트
미술 : 바스키아

  미술 작품과 재즈 음악이 어우러진 신선한 공연 – 지난 4월 27일 (화)에 라움 마티네 콘서트 <미술 : 바스키아>가 열렸습니다.  2021년 라움 마티네 콘서트 미술 시리즈의 첫 공연은 천재적인 그래피티 아티스트 ‘장 미쉘 바스키아’의 작품 해설과 그가 가장 사랑했던 재즈 아티스트 ‘찰리 파커’의 곡 연주로 펼쳐졌습니다.   4월 공연의 해설은 국내 브랜드 파워 1위 도슨트로 알려진 도슨트 김찬용이 맡았습니다. 롯데뮤지엄, 예술의전당 등에서 펼쳐지는 국내 유명 전시와 JTBC ‘방구석1열’등 여러 매체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김찬용은 올해 2021 라움 마티네 콘서트 ‘미술 시리즈’의 해설을 맡아 미술과 음악을 연계한 아트 컬래버레이션 강연을 쉽고 재미있는 해설로 들려주고 있습니다.   공연의 막이 열리고 해설을 맡은 도슨트 김찬용이 등장하여 관객들에게 바스키아의 성장과정과 작품 세계에 대한 해설을 들려주었습니다. 이어 마치 낙서와도 같은 바스키아의 작품을 감상하는 방법을 소개해 주며 관객들의 흥미를 이끌었습니다.   첫 번째 해설을 마친 후 연주를 맡은 송인섭 트리오가 무대에 올랐습니다. 재즈를 비롯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송인섭 트리오는 2013년 1집 앨범 데뷔 이래 수차례 단독 콘서트를 가졌으며 현재 서울재즈페스티벌, 올댓재즈, 그랑블루, 하우스콘서트 등에서 공연을 하며 관객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이번 공연에서는 찰리 파커의 연주곡을 준비하며 색소포니스트 송하철을 스페셜 게스트로 초대해 보다 풍성한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송인섭 트리오는 공연의 첫 곡으로 찰리 파커의 대표적인 곡인 ‘Now’s the time’을 선보였습니다. 바스키아는 ‘Now’s the time’의 LP판 이미지를 작품으로 그려내는 등 이 곡에서 많은 영감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어 바스키아의 작품 속에 등장하는 ‘Ornithology’와 ‘My Little Suede Shoes’, ‘Chero Kee’를 연이어 연주하며 객석에 앉아있는 관객들에게 흥겨운 재즈 공연을 선물했습니다.   라움 마티네 콘서트는 공연 후 별도 마련된 레스토랑에서 4코스의 브런치가 제공됩니다. 레스토랑 좌석은 관객들의 안전을 위해 테이블 당 4명으로 인원을 제한하고 있으며, 각 좌석 사이에는 칸막이를 설치하여 위생 및 방역에 만전을 기했습니다. 특별히 이번 공연에서 제공된 브런치 코스의 디저트 메뉴에는 공연의 주제인 바스키아를 대표하는 상징인 왕관 데코를 더해 관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이어지는 5월 마티네 콘서트는 <미술 : 앤디 워홀>이며, 2021년 미술 시리즈의 마지막 공연입니다. 팝 아트의 거장 앤디 워홀의 작품 세계 속 숨겨진 곡들이 궁금하다면 5월 마티네 콘서트를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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