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파티
with EXP EDITION

최초의 외국인 K-POP 그룹 ‘EXP EDITION(이엑스피 에디션)’이 라움아트센터에서 크리스마스 파티를 열었습니다. 라움 셰프의 스페셜 정찬 코스, 크리스마스 콘서트, 공연 후 아티스트와 함께한 애프터 파티까지 ‘라움, 크리스마스 파티 with EXP EDITION’이 2017년 연말을 화려하게 장식했습니다.   겨울이 시작을 알리자마자 기다렸다는 듯 하얀 눈이 펑펑 쏟아졌습니다. 올해는 왠지 화이트 크리스마스일 수 있다는 기.대감을 한층 높여줄 정도였습니다. 그 누구보다 겨울과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기다렸던 이들이 여기 있습니다. 뉴욕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만들어진 최초의 K-POP 아이돌 그룹 ‘EXP EDITION’이 그 주인공입니다.  2017 라움, 크리스마스 파티 with EXP EDITION (마제스틱 볼룸) 12월 22일 금요일, 라움아트센터 마제스틱 볼룸에서 EXP EDITION(이엑스피 에디션)이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펼쳤습니다. ‘라움 크리스마스 콘서트’는 EXP EDITION이 데뷔 이래 처음이자 단독으로 열린 공연인 만큼 그 의미가 더욱 남달랐습니다. 그들의 무한한 끼와 열정으로 콘서트장은 그 어느 때의 크리스마스보다 더 신나고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시메, 코키, 프랭키, 헌터로 구성된 EXP EDITION(이엑스피 에디션)은 전원 뉴욕 출신 외국인으로 구성된 최초의 K-POP 그룹입니다. 지난 4월 데뷔 앨범 ‘FEEL LIKE THIS’로 화려하게 등장한 데 이어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 4’에 출연하며 대중의 이목을 사로잡았습니다. 이후 각종 방송과 공연을 통해 꾸준히 활동했으며 최근에는 첫 미니앨범 발표 소식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크리스마스 파티 with EXP EDITION’은 프리미엄 디너와 파티가 결합한, 라움만의 색채와 콘셉트가 두드러진 형식으로 더욱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파티가 열리기 전 웰컴 리셉션에서는 음료와 애피타이저,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고객의 흥을 북돋웠습니다. 가족, 기업, 연인, 친구 등이 삼삼오오 모여 소담을 나누는 모습에서부터 파티의 흥겨움이 물씬 풍겼습니다. 마제스틱 볼룸에 차려진 디너 테이블과 화려한 장식은 유럽풍의 캐슬 파티에 초대받은 이들을 진심으로 반겼습니다.      유자 드레싱의 키조개 카르파치오와 망고 살사, 사과와 노랑 고구마 수프, 샬롯 소스와 최상급 호주산 안심 스테이크, 초콜릿 크런치와 캐러멜 바나나 무스, 그리고 사우스 이스턴 오스트레일리아 지역에서 생산된 ‘쏜 클락 밀튼 팍 쉬라즈’ 레드 와인 등 라움의 특급 셰프 팀이 준비한 성찬을 즐기며 감동 무드를 더해갔습니다.  드디어 무대에 등장한 EXP EDITION. 레드 컬러의 슈트를 차려입은 EXP EDITION은 그 자체로 크리스마스 전령사였습니다. 유창한 한국말로 인사말을 전하고 아이돌 그룹답게 리더의 구령에 맞춰 “(하나, 둘, 셋) 안녕하세요, EXP Edition입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며 허리를 굽혀 인사하는 그들은 이미 친숙한 존재로 다가왔습니다.   촛불을 켜고 시메가 부르는 ‘사일런트 나이트(Silent Night)’로 시작한 파티에서는 ‘산타클로스 이즈 커밍 투 타운(Santa Clause is coming to town)’,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등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다양한 곡들을 선보였습니다.  EXP EDITION(이엑스피 에디션)의 대표곡인 ‘필 라이크 디스(FEEL LIKE THIS)’와 메인보컬 시메 코스타가 발표한 싱글앨범 ‘모든 걸 다 잃어도’를 선보이는 무대도 마련됐습니다. 한국에서 한국말로 선보이는 첫 솔로곡인 ‘모든 걸 다 잃어도’는 엠비언트 뮤직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POP 장르의 곡으로써 피아노와 함께 잔잔하게 시작해 격정의 클라이맥스로 치닫는 곡 구성이 돋보입니다. “단순한 팝송이 아닌 듣는 사람들을 사로잡고 더 듣게 하고 싶다”는 시메는 열창으로 그 애정을 표현했습니다.    시메 코스타는 인기리에 종영된 JTBC <팬텀싱어 2>의 최초의 외국인 싱어로 출연해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동화 속 왕자님을 연상케 하는 외모와 놀라운 가창력으로 연일 화제의 중심에 서기도 했었습니다. 이날은 <팬텀싱어 2>에서 함께 무대를 빛냈던 안현준, 염정제가 특별 게스트로 무대에 올랐습니다. 성악과 출신의 아나운서인 안현준이 부른 ‘시간에 기대어’, 따뜻한 음색의 바리톤 염정제가 부른 ‘별 헤는 밤’, 그리고 그들이 시메와 함께 트리오를 구성해 열창한 이승환의 곡 ‘꽃’으로 묵직한 울림까지 전했습니다.   빅뱅 곡의 ‘에라 모르겠다’와 The Chainsmokers 곡의 ‘클로저(Closer)’를 마치 한 곡처럼 만들어 격정적인 율동과 함께 선보인 무대에서는 EXP EDITION(이엑스피 에디션)의 넘치는 열정과 끼를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크리스마스에는 눈이 오게 해달라는 소망을 담아 ‘렛 잇 스노우(Let it Snow)’를 부르며 콘서트는 끝이 났습니다.   그러나 로비에는 EXP EDITION(이엑스피 에디션)의 열정과 감동을 한 번 더 간직하고 싶은 이들이 모였습니다. 하얀 슈트로 갈아입고 로비에 나타난 EXP EDITION(이엑스피 에디션)은 가까이에서 캐럴을 선사하고 피아노 치며 팝송을 부르고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공연 전 고객이 작성한 위시 리스트를 뽑아 와인을 선물하는 깜짝 이벤트에도 함께했습니다.       오늘 콘서트장에서 만난 이들은 자신들의 가족이나 다름없다는 EXP EDITION(이엑스피 에디션), 그들이 펼친 신나고 열정적인 무대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실컷 즐긴 이들 모두 행복감으로 충만한 연말이 그렇게 무르익어갔습니다. 라움아트센터는 2018년에도 더욱 풍성하고 알찬 공연으로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앞으로도 많은 애정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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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연주회 with 금난새

  올해 들어 가장 추웠던 한파로 기록될 12월 12일, 그러나 라움아트센터는 그 어느 때보다 따뜻하고 훈훈했습니다. 2017년 한 해의 마무리를 장식한 ‘정기연주회 with 금난새-Early Christmas(얼리 크리스마스)’에서는 유쾌한 설명과 인상적인 연주로 크리스마스를 미리 축하해줬고, 저소득층 아이들의 교육을 위한 자선경매에서는 훈훈한 참여가 이뤄졌습니다.  라움아트센터의 정기연주회는 공연과 파티를 결합한 프리미엄 디너 콘서트입니다. 클래식 공연뿐만 아니라 웰컴 리셉션, 셰프 스페셜 디너, 아티스트의 즉흥 연주를 들려주는 애프터 파티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올어라운드 파티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17년 마지막 ‘정기연주회 with 금난새-Early Christmas(얼리 크리스마스)’ 12월 12일에 열린 ‘정기연주회 with 금난새’는 Early Christmas(얼리 크리스마스) 테마로 올해 마지막 정기연주회이면서 크리스마스를 미리 축하하는 공연이자 따뜻한 기부까지 이어진, 그야말로 라움만의 특별한 형식과 감동을 담았기에 더욱 큰 기대를 모았습니다. 공연, 파티, 다이닝, 그리고 따스한 나눔의 기부까지 어우러진 정기연주회에서 송년의 의미와 문화가 충만한 분위기를 만끽했습니다.  담소를 나누며 여유를 즐기는, 웰컴 리셉션&특급 성찬 웰컴 리셉션에서 간단한 식음료로 여유를 즐기거나 반가운 이를 만나 담소 나누는 모습은 라움의 서비스 그 자체입니다. 화려한 테이블 세팅이 눈길을 끈 갤러리 홀에서는 특급 셰프의 성찬이 차려졌습니다. 유자 드레싱의 키조개 카르파치오와 망고 살사 세레나데는 입에 살살 녹았고, 샬럿 소스와 최상급 호주산 안심 스테이크의 오케스트라 협주곡은 풍부한 식감과 조화로운 맛을 연주하기에 여념 없었습니다.    명쾌한 해설로 쉽고 재미있는, 클래식 향연 기업, 가족, 연인, 친구 등 많은 사람이 마제스틱 볼룸을 가득 메우자 드디어 신포니아 라움과 지휘자 금난새가 등장했습니다. 첫 번째 곡인 차이콥스키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 C장조 Op. 48'은 풍부한 악상이 주옥같은 곡입니다. 전형적인 독일 음악의 형식을 띠는 가운데 슬라브적 애수가 아름답게 흐르는 곡입니다.  흔히 ‘사랑의 노래’의 일종으로 알려진 세레나데와는 달리 고전형식의 실내악으로서는 규모가 큰 작품입니다. 곡 중간에 모차르트의 음색을 들을 수 있어 더욱 반가웠습니다. 금난새 지휘자는 청중의 이해를 돕기 위해 쉽고 유쾌한 설명을 곁들였고 이와 어우러진 곡은 이해를 넘어 감동의 진폭까지 넓혔습니다. 박수 소리의 크기로 그걸 가히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 곡 '오보에 협주곡 C장조'는 이탈리아 오페라 작곡자인 치마로자의 곡입니다. 본래 이 곡은 건반 악기를 위한 소나타였는데, 1942년 작곡가 아서 벤저민에 의해 협주곡으로 편곡되며 널리 알려졌습니다. 1악장의 유려한 선율, 2악장의 명랑함, 3악장의 느리고 로맨틱함, 4악장의 장난스러움이 오보에 연주자 안중연과 오케스트라가 멋지게 채색해 나갔습니다. 오보에의 다양한 스펙트럼에 새삼 반한 관객도 넘쳐났습니다.  이어 금난새 지휘자가 독특한 피아니스트라고 소개한 김기경이 등장해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습니다. 수석 바이올리니스트가 즉석에서 읊은 ‘레솔라’ 음으로 바로 곡을 창조해 들려줬기 때문입니다. 비록 1분간의 연주였지만 그의 출중한 실력과 금난새 지휘자가 말한 ‘독특한’이라는 수식어를 눈치챌 수 있었던 대목이었습니다.  이날 들려준 ‘피아노 콘체르토 옴니버스’는 한국인들이 가장 즐겨 찾는 피아노 협주곡 5곡의 결정적인 부분을 뽑아 피아니스트 김기경이 직접 20분 내외로 재구성한 곡입니다. 노르웨이 작곡가 그리그 (Edvard Grieg), 폴란드 출신 쇼팽 (Frederic Chopin) 그리고 러시아의 두 거장 라흐마니노프(Sergei Rachmaninov)와 차이콥스키(Pyotr Ilyich Tchaikovsky)의 조화로운 하모니를 느낄 수 있습니다. 마지막 곡은 하이든의 교향곡 제45번 '고별'입니다. 고별이 작곡된 배경과 더불어 마치 대화하듯 펼쳐지는 곡의 향연을 들려주고 여기에 설명을 곁들이니 ‘클래식이 이렇게 재미있을 수 있구나’ 느낀 관객이 미소로 그에 화답했습니다.  이 곡은 마지막 악장에서 단원들이 촛불을 끄며 차례로 퇴장하고 최후에는 두 명의 바이올리니스트만 남아 조용히 사라지듯이 곡을 끝맺는데 이런 연유로 ‘촛불 서곡(Candle Overture)’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오늘 공연에서도 촛불 서곡 퍼포먼스가 연출돼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브라보를 외치는 관객은 홀을 떠날 줄 몰랐고 마치 고별을 하고 사라졌던 오케스트라가 다시 나타나 주기를 기다리는 듯했습니다.  금난새와 함께하는 애프터 파티 정기연주회가 끝난 후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진양혜의 사회로 애프터 파티가 진행됐습니다. 지휘자 금난새와 피아니스트 김기경의 즉흥 연주에 이어 사진작가 조세현, 혜민스님 등이 참석해 관객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습니다.  또한 자선 경매 행사도 이어졌습니다. 국내 최고의 사진 작가이자 기부 천사로도 유명한 조세현 포토그래퍼의 사진 촬영권이었습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관객들의 열띤 동참이 줄을 이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었습니다.   2017년 라움 ‘정기연주회 with 금난새-Early Christmas(얼리 크리스마스)’ 공연을 뒤로 12월 22일에는 외국인 K-POP 그룹 ‘EXP EDITION(이엑스피 에디션)’이 라움아트센터를 찾아 뜻밖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드립니다. 강한 중독성의 데뷔곡 ‘Feel Like This’를 비롯해 ‘Santa Clause is coming to town’,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jingle Bell rock’ 등 에너지 넘치는 끼를 발휘하여 관객들에게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선사할 것입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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