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수아레 콘서트 퇴근길 음악 한 잔재즈와 클래식이 흐르는 퇴근길

가을밤의 낭만을 담은 피아노 선율을 즐길 수 있었던 9월 수아레콘서트 ‘퇴근길 음악 한 잔 – 재즈와 클래식이 흐르는 퇴근길’ 현장을 소개합니다.

 


 

라움 수아레콘서트 '퇴근길 음악 한 잔'시리즈는 와인, 커피, 차 등 무료 음료 한 잔과 함께 재즈, 보사노바, 팝페라 등 부담 없는 음악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라움만의 콘서트입니다. 공연을 앞두고 라움에 미리 방문하신 관객들은 음료와 함께 간단한 스낵류를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9월 수아레콘서트는 피아니스트 김재원의 연주로 진행되었습니다. 김재원은 동아 음악콩쿠르, 틴에이저 콩쿠르, 서울내셔널필하모닉 콩쿠르 등 국내외 유수의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실력 있는 아티스트입니다. 최근에는 실내악 그룹 ‘클럽M’의 리더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다양한 장르의 연주자들과 앙상블을 선보이는 등 독특한 프로젝트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재즈와 클래식이 흐르는 퇴근길’은 피아니스트 김재원의 새로운 도전 중 하나인 클래식과 재즈의 장르를 허무는 새로운 형식인 클래즈 공연으로 열렸습니다. 그는 정통 재즈 혹은 클래식 음악은 어렵다라는 틀을 깨기 위해 클래즈를 대중에게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날 공연은 클래즈를 더욱 풍성하게 선보이기 위해 색소포니스트 브랜든 최, 재즈드러머 조한샘, 베이시스트 오구일 등이 함께 무대를 꾸몄습니다.

 


공연은 ‘내 소원은(My Wish)’, ‘터키행진곡’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이어 ‘스카라무슈 – 브라질의 리듬’, ‘바로크와 블루’, ‘블루보사’ 등 클래식의 섬세함과 재즈의 즉흥성이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매력적인 연주곡들이 이어져 낭만 가득한 가을밤을 선사했습니다.

 

 

 

 

 

이어지는 10월 수아레 콘서트는 샹송 싱어송라이터 미선레나타의 ‘샹송이 흐르는 퇴근길’로 펼쳐집니다. 프랑스 거리 공연을 통해 탄탄한 내공을 다진 미선레나타는 그녀의 밴드와 함께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샹송 레퍼토리를 선물할 예정입니다. 샹송과 함께 로맨틱한 가을밤을 즐기고 싶으시다면 10월 수아레 콘서트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