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블로거리뷰] 플로리스트 학원라움 플라워 아카데미에서 꿈을 키우다

플로리스트 학원 라움 플라워 클래스에서 꿈을 키우다

마음이 편해지게 만드는 것..
과연 세상에 몇 가지나 있을까요?
사람마다 성격이나 취향, 생각들이 다르기에
힐링의 조건 역시 다를 수 있잖아요.

 

 

 

그 중에서 꽃은 아마 싫어하는 사람 없이
모두가 좋아하는 것 중 하나가 아닐까 싶어요.
그저 바라보고만 있어도
나도 모르게 미소가 지어지면서 맘이 편해지는
내가 딱히 무언가 하려고 하지 않아도 참 기분 좋아진다죠.

 

 

 

 

보는 것도 좋지만 직접 해보는 건 어떨까 싶어
고민하다가 플로리스트 학원을 알아보고
드디어 클래스를 듣고 왔는데요.
와 진짜 2시간 동안 느꼈던 즐거움, 설렘, 행복감은
그 어디에서도 느끼지 못한 색다른 경험이었어요.

 

 

 

 

 

플로리스트 학원, 플라워 레슨 등을 검색하면
여러 곳들이 나오지만,
결혼식과 다양한 문화공연으로 저에게 익숙한
소셜베뉴 라움에서도 배울 수 있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신청했답니다

 

 

 


취미로만 즐기는 게 아니라 전문적인 수업을 들으면서
웨딩&파티 등의 실습으로 더욱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배워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전문성을 기를 수 있는 라움 플라워 아카데미는요
초급, 중급, 고급 등의 정규 클래스뿐만 아니라
문화와 함께 하는 시간이 있는 스페셜 클래스,
그리고 처음 접해보는 사람들이 부담 없이 들을 수 있는
원데이클래스도 함께 운영 중이라
많은 분들이 신청하고 즐기고 계신다고 해요.

 

 

 

 

 

 

 

 

수업문의나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나 유선으로도 가능하고요.
홈페이지 신규 회원가입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의 적립금도 준다니
이 방법을 활용하는 것도 참 괜찮은 것 같아요

 

 

 

 

 

꽃을 처음 접해보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이론과 스킬, 컬러를 쉽게 알려주는 초급과정 Basic,
유럽, 미국, 아시아 등 다양한 꽃의 스타일과 기법을 배우는 중급 Florist,
웨딩, 파티 등의 공간에 맞는 디스플레이 디자인에 대해
더욱 자세히 이해하고 실습할 수 있는 고급 과정 Master,
그리고 한 번으로도 퀄리티 높은 작품을 만들 수 있는 원데이 클래스까지
정말 다양한 구성의 강의로 이뤄진 플로리스트 학원이라
시작 전부터 더욱 기대에 찼어요.

 

 

 

 

 

저는 처음 시작 단계라서 베이직 코스를 선택했는데요.
이날은 라움 플라워 아카데미 기초과정 중 하나인
테이블 중앙에 위치한 꽃 장식의
CENTERPIECE 센터피스를 배워보는 시간이었어요.
시작 전, 디자인에 대한 이론과 스킬, 컬러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해주고
강의 중간중간 설명이 더해져
처음 듣는 저도 생각보다 이해하기 쉽더라고요.

 

 

 

 

3-4종류의 적은 종류의 꽃으로 진행되는
다른 플로리스트 학원의 기초 과정과는 다르게
다일리아 퐁퐁, 아네모네, 튤립, 펜타스, 블랙 아미초, 레드훅, 호접란 등
단가가 높아 쉽게 접할 수 없는 여러 종류들을 만나볼 수 있어
깜짝 놀라기도 했어요

 

 

 

 

 

 

 

 

 

 

 

 

 

 

 

 

플로랄폼을 화기에 알맞게 잘라 세팅해주고,
오늘의 소재인 레드훅으로 중심을 잡아 형태를 잡아준 다음,
그에 맞춰 아네모네, 다알리아 퐁퐁, 콜롬비아 튤립을 이용해
다시 형태를 잡아주면서
차근차근 모양을 만들어주었어요.

 

 

 

 

 

 

일반적으로 앞에서 선생님이 하는 걸 보면서
따라가기 급급한 여느 강의와는 다르게
□ 모양의 테이블로 수강생들이 서로의 작품을 보면서
서로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또 강사님께서 한 사람 한 사람 살펴보면서 가르쳐주니
진짜 수업내용을 이해하기가 너무 쉽고
따라 하기에도 전혀 어려움이 없었답니다

 

 

 

 

 

 

 

 

 

각기 다른 매력들 가져 과연 어우러질까 싶었는데
각자가 가진 예쁨은 그대로 가지면서
서로 조화롭게 어우러진 모습을 보며
이거 진짜 내가 만든 게 맞나 싶을 정도로 참 에쁜 거 있죠.

 

 

 

 

좀 더 보완해야 할 점은 알려주면서 수정해주고
또 어떤 점이 잘 되었는지 역시 피드백이 확실해
수업이 끝나고 내가 직접 집에서 만들어볼 때에
더 도움이 되기도 했는데요.
실제로 수업 후, 고속터미널 꽃 시장에 들려 한 움큼 사와
새롭게 만들어볼 때에도 수업내용이 하나하나 생각나면서
두 번째 만들기도 생각보다 수월하게 해냈답니다 ㅎㅎ

 

 

 

 

 

만들어보는 건 처음이지만 꽃을 사본 건 수없이 많기에
좋아하는 꽃들이 나름 있는 저인데요.


하지만 어떻게 어우러지게 해야 하는지 몰라
항상 따로 하나씩 사서 거실 한편에 두곤 했는데
이젠 제가 좋아하는 튤립, 다일리아퐁퐁, 아미초 등을
다양한 꽃들은 한데 모아 꾸며볼 수 있는 자신감도 생기게 된 계기가 되었어요.

 

 

 

 

 

전체적인 베이스는 선생님께서 알려주신 대로 잡아가지만
수강생들의 각자의 느낌과 센스로
같은 꽃 들임에도 서로 다른 느낌이 나는 걸 보고
다음번엔 어떤 꽃을 만나게 될까, 어떤 작품이 나올까,
하는 기대감부터 들면서 벌써 다음 수업이 기다리지는 거 있죠

 

 

 

 

 

베이직 과정을 모두 수강하고 좀 더 자신감이 생기면,
주변에 고마운 사람들에게 내 맘을 담아 선물할 수 있는 날이
꼭 빠르게 오지 않을까 싶기도 해요.
내가 느낀 행복과 즐거움을 내 사람들도 느꼈으면 하는 마음도 담아서 말이죠

 

 

 

 

 

1만 여 평 규모로 공연, 파티, 연회, 캐슬 웨딩 등

문화를 교류하며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의
아트센터이자 소셜베뉴 라움에서 즐긴 플라워 클래스는
다른 플로리스트 학원에서 접할 수 없는 전문성과 폭넓은 다양성,
그리고 감각적인 스킬까지 함께 배울 수 있기에
처음보다 그다음이 더욱 기대되는 곳이에요.


그래서 전 다음 수업이 기대되고 설레어
빨리 한주가 지나갔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