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정기연주회 with 금난새
CINEMA PARADISO 공연 현장

관계의 문화가 이루어지는 공간 소셜베뉴, 라움아트센터의 가을밤에 감미롭고 아름다운 영화 음악이 흘렀습니다. 라움아트센터 예술 감독 금난새와 함께하는 신포니아 라움의 2017년 정기연주회 그 두 번째. 친숙해서 더욱 특별하게 다가오는 곡을 모아 '시네마 천국'으로 만들어 줬습니다.  완연한, 청명한, 깊은, 분위기 있는, 낭만 가득한···2017 정기연주회 with 금난새 가을을 표현하는 혹은 가을이 사랑하는 단어입니다. 다른 계절과 사뭇 다른 느낌과 감정이 스며든 듯합니다. 9월 26일의 라움아트센터의 밤 풍경도 그러했습니다. 온갖 가을의 색채가 모이고 번지고 버무려졌습니다. 중세 유럽풍의 고성, 도심 속 가든, 반가운 얼굴, 경쾌한 수다, 최고급 만찬, 그리고 영화 음악.   지휘자 금난새와 함께하는 프리미엄 디너 콘서트 형식의 2017년 두 번째 정기연주회가 '시네마 천국(Cinema Paradiso)'을 주제로 9월 26일 오후 7시에 라움아트센터에서 열렸습니다. 라움의 정기연주회는 공연과 파티를 결합한 라움아트센터만의 특별한 형식의 공연입니다. 다양한 형식의 공연뿐 아니라 웰컴 리셉션, 셰프 정찬 디너, 아티스트와 함께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애프터 파티까지 즐길 수 있습니다.  도심 속 싱그러운 정원에서 펼쳐진···웰컴 리셉션과 디너 그라스 가든에서 펼쳐진 웰컴 리셉션에서 라움은 간단한 음료와 과일 샐러드 등을 준비해 고객을 기쁘게 마중했습니다. 그라스 가든은 싱그러운 자연이 자아내는 차분한 분위기와 웅장한 캐슬의 화려한 분위기를 동시에 지닌 이색적인 공간으로 푸르른 잔디와 하이라이트 조명이 어우러져 평화롭고 황홀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가족, 연인, 동호회, 기업 등 다양한 이들이 만나 인사 나누고 대화를 즐기는 그라스 가든은 마치 푹신하고 안락한 의자와도 같았습니다.   이어진 만찬은 라움의 특급 서비스와 솜씨가 유감없이 발휘된 장이었습니다. 국내 최정상의 셰프 팀의 솜씨와 정성으로 만든 요리는 훌륭했습니다. 파마햄과 멜론, 카프레제, 감베리와 리코타 치케티를 곁들인 이탈리안 안티 파스토, 허브 그레몰라타를 넣은 푸른 콩 수프, 포트 와인 소스의 호주산 안심과 프로볼로네 치즈를 곁들인 가지와 토마토구이, 베이컨 말이 아스파라거스 등의 코스 요리는 미각을 한껏 돋우고 탄성을 짓게 했습니다. 블랙 체리와 모카 향이 나는 ‘뷰 마넨 레세르바 까르메네르’ 와인은 깊어가는 가을밤의 정취를 더해줬습니다.   유쾌하고 특별한 해설로 즐기는···'시네마 뮤직 & 클래식' 이제 지휘자 금난새와 신포니아 라움의 시간입니다. 라움아트센터의 정기연주회 with 금난새 시리즈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휘자 금난새의 유쾌하고 특별한 해설을 함께할 수 있어 누구나 클래식을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어 더욱 특별합니다.  정기연주회가 열린 마제스틱 볼룸(2F)은 천년의 역사를 지켜오는 유럽의 고성을 완성한 부르고뉴 지방의 석재와 르네상스 스타일의 앤티크 마감을 기본으로 지어져 유럽 고성에 들어선 듯한 감동을 전합니다. 이번 공연을 위해 오케스트라 신포니아 라움은 영화 ‘대부’, ‘여인의 향기’, ‘원스 어폰 어 타임’, ‘쉰들러 리스트’ 대표곡 등 가을밤 분위기를 살리는 곡들을 준비했습니다. 또한, 루트비히 판 베토벤과 오토리노 레스피기의 장엄하고 묵직한 곡을 선보여 울림을 더했습니다.   뜻밖의 선물도 있었습니다. 이윤석 씨의 하모니카 연주 ‘불가리아 웨딩 댄스’는 청중은 물론 라움에 바치는 곡인 듯해 더욱 특별하게 다가왔습니다. 박진희 수석 바이올리니스트의 ‘반조 앤 피들’은 자칫 무거워질 수 있는 분위기를 경쾌하게 바꾸는 청량제 역할을 했습니다. 앙코르곡으로 들려준 피아졸라의 <오블리비온>과 영화 ‘대부’의 작곡가인 니노리타가 작곡한 클래식 곡도 감명 있는 한 편의 시였습니다.    공연은 끝났지만, 감흥은 아직 끝난 게 아니었습니다. 그라스 가든에서 펼쳐진 애프터 파티에서는 아티스트와 가까운 자리에서 공연의 여운을 이야기하고 즉흥 연주도 들을 수 있어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만족을 안겨줬습니다. 라움아트센터의 특급 서비스와 세련된 매너로 가능했던 스페셜 클립은 아니었을까요?   금난새와 함께하는 정기연주회로 라움아트센터의 가을밤은 그렇게 완성되어 갔습니다. 2017년 정기연주회 with 금난새 시리즈는 계속됩니다. 12월 5일(화), 12월 12일(화)에 문화송년회를 준비한다면, 라움에서 품격이 다른 다이닝 클래식 콘서트를 만나보세요. 라움아트센터는 정기연주회 외에도 매주 마지막 주 수요일 <마티네 콘서트>를 진행합니다. 10월 25일(수) 오전 11시부터 진행되는 콘서트에는 프렌치 재즈 밴드 주빈 트리오, 팝페라 가수 임덕수, 뮤지컬 배우 신명근 씨가 아티스트로 참여합니다. 실속 있는 가격의 콘서트와 최고급 가든 브런치 뷔페를 즐길 수 있는 라움아트센터의 <마티네 콘서트>에도 많은 관심 바랍니다. 단체 관람 및 문의(02-538-3366), 라움아트센터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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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마티네 콘서트&브런치
오페라마 ‘정신나간 작곡가와 KISS 하다’

라움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날 진행하는 마티네 콘서트로 바리톤 정 경과 함께하는 8월의 마티네 콘서트를 진행하였습니다. 오페라마라는 새로운 장르를 접한 관객은 색다른 흥미와 재미를 흠뻑 즐겼고 브런치 뷔페에서 그 여운을 이어갔습니다.  국내 최초 소셜베뉴 라움은 지난 5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전 11시에 '마티네 콘서트'를 주최하고 있습니다. ‘서울 팝스 스트링 앙상블’, ‘에클레시아’ 등 국내 최고 아티스트의 수준 높은 공연과 도심 속 가든의 브런치로 구성된 라움 마티네는 국내에 새로운 예술 문화를 도입한 라움아트센터의 진가가 발휘된 대표적인 프로그램입니다.  8월 라움 마티네 콘서트, 바리톤 정 경의 ‘정신나간 작곡가와 KISS 하다’ 8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열린 바리톤 정 경의 ‘정신나간 작곡가와 KISS 하다’는 더욱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모았습니다. '클래식계의 이단아'로 불리는 정 경은 오페라와 드라마를 합성한 ‘오페라마(Operma)’라는 독특한 장르의 공연을 만들어 미국 뉴욕 카네기홀 등에서 공연해 더욱 유명해졌기 때문입니다.   바리톤 정 경은 한국과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10회 우승을 기록한 성악가입니다. 또한, 2016년 1월 미국 뉴욕 맨해튼 메트로폴리탄 초청으로 <섀도 오브 돈 조반니>를 성황리에 마쳤고 같은 해 10월 뉴욕 카네기홀에서 연 제26회 독창회는 전석 매진 신화를 썼습니다. 기존의 클래식, 오페라, 성악가 등의 영역에 얽매이지 않고 협업을 통해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만드는 아트 플랫폼 예술가로 이름을 알리고 있습니다. 로시니의 ‘La Danza’, 슈베르트의 ‘Standchen’, 베토벤의 ‘Ich Liebe Dich’ 등 다양한 고전 클래식 명곡을 뮤직비디오로 제작했고 ‘그녀에게’서는 록 기타리스트 김세황과 협연을 펼치는 등 순수예술과 대중문화의 경계를 넘나들고 있습니다.  모차르트와 베토벤의 숨은 이야기 이날 공연에서는 ‘오페라로 귀족을 비판하다-모차르트 시각’, ‘인생은 코미디, 희극은 끝났다-베토벤의 운명’, ‘바다를 담은 소녀’ 등 그의 오페라마 ‘정신나간 작곡가와 KISS 하다’의 하이라이트들을 선보였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유명하지만, 우리가 미처 몰랐던 모차르트와 베토벤의 숨은 이야기에 관객은 흠뻑 빠져들었습니다.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 중 ‘더 이상 날지 못하리 Non Piu Andrai’, 베토벤의 ‘그대를 사랑해 Ich Liebe Dich’는 유쾌한 해설과 영상을 통해 더욱 재밌고 쉬운 클래식 명곡으로 다가왔습니다. 무엇보다 정 경은 고전 예술의 철학과 가치를 전달하고 작품 속에 숨겨진 인문학을 제시해 고전 음악과 현재의 사회 문제를 연결하는 시도를 펼쳤습니다. 환상의 하모니 ‘아름다운 예술가를 소개합니다’ 편에서는 메조소프라노 임정숙이 무대에 나와 오페라 <진니 스키키>에 나오는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O Mio Babbino Caro’를 불렀습니다. 이어 정 경과 임정숙이 <돈 조반니>에 나오는 ‘그대의 손을 잡고 La Ci Daren La Mano’를 불러 큰 갈채를 받았습니다. 환상의 하모니와 더불어 극적인 드라마 요소는 가히 오페라마의 진수를 보는 듯했습니다.   마티네 콘서트의 하이라이트 - 제주 해녀를 위한 헌정 곡 마지막 순서 ‘제주 해녀-바다를 담은 소녀’는 콘서트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습니다. 이 곡은 ‘제주 해녀 유네스코 세계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염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제작되었으며 동시에 제주 해녀가 걸어온 발자취를 기념하는 헌정 곡입니다. 아다스 알도가 작곡했고 정 경이 직접 작사를 맡아 완성했습니다. ‘속곳’, ‘숨비소리’와 같은 해녀들의 언어를 표현한 멜로디가 인상적입니다. 이날 공연에는 무용수 이은선이 제주 해녀를 춤사위로 표현해 큰 감동을 전했습니다.   “라움은 유럽 그 어느 곳보다 아름답습니다. 바쁘고 정신없는 강남 한복판에 이런 힐링 공간이 있다는 게 놀라울 뿐입니다. 또한, 공연과 자연, 식사가 어우러진 라움 마티네 공연은 가히 혁신적이죠. 이런 놀랍고 아름다운 곳에서 오페라마를 선보이게 돼 감회가 더욱 남다릅니다. 오늘 ‘정신나간 작곡가와 KISS 하다’를 찾은 관객 한 분 한 분이 저에게는 VIP였습니다.”라고 정 경은 뜨거운 소감을 전했습니다.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즐기는 브런치 뷔페 공연을 감상한 뒤에는 스테이크를 포함한 브런치 뷔페를 즐겼습니다. 청명한 하늘과 솜사탕 같은 흰 구름, 기분 좋게 살랑대는 바람과 도심 속 가든이 정취를 더했습니다. 공연을 끝낸 바리톤 정 경은 테이블을 돌며 관객과 직접 인사를 나눴고 사인회도 가졌습니다. 정 경의 오페라마가 대한민국 대표 콘텐츠이자 브랜드로 거듭나길 라움은 아낌없는 응원을 보냅니다.    9월, 라움 마티네 콘서트는 27일 ‘조윤범 × 콰르텟엑스’가 열릴 예정입니다. 바로크 시대 바흐부터 러시아의 별이라 불렸던 차이콥스키까지 어렵게 느껴졌던 클래식을 유쾌한 해설로 들어보는 렉처 콘서트입니다. 앞으로도 라움의 2017 마티네 콘서트에 많은 사랑과 관심 바랍니다. 더불어 라움 마티네 콘서트와 브런치 뷔페를 패키지로 구매하면 1만 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약 및 공연 문의(02-6925-4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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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라움 마티네 콘서트&브런치
'에클레시아'

라움에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선보이는 ‘라움 마티네 콘서트’ 세 번째 공연이 7월 26일(수) 크로스오버 팝페라 그룹 에클레시아와 함께 성공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지난 6월 공연에 이어 4명의 실력파 아티스트로 구성된 에클레시아(김용호, 김재빈, 안세권, 박요셉)와 함께했던 이번 마티네 콘서트는 공연 중간 관객의 질문을 받고 곡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함께 전하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풍성한 레파토리가 돋보인 에클레시아의 공연 에클레시아의 자연스러운 진행으로 관객과 소통하며, 단순히 수동적으로 듣는 공연이 아니라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선사했습니다.  에클레시아의 하모니를 들을 수 있었던 ‘넬라 판타지아'와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삽입곡 ‘걱정말아요 그대’를 통해 감성을 자극했고, 각 멤버의 개성을 알 수 있었던 솔로곡으로 오페라, 가곡, 가요, 팝 등 풍성한 레파토리가 돋보였습니다.플레이아트 컴퍼니의 발레리나와 현대무용수의 합동공연 이날 공연에서는 곡 중간중간 플레이아트 컴퍼니의 발레리나와 현대무용수의 합동 공연이 진행되어 눈과 귀로 즐길 수 있는 색다른 공연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생일을 맞은 관객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공연 중반, 생일을 맞은 관객을 즉석에서 무대로 초대해 뮤지컬 <남태평양>의 ‘여자보다 귀한 것 없네’를 에클레시아의 환상적인 하모니와 함께 선사해 관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습니다. 한 여름을 즐길 수 있는 가요 <여행을 떠나요>를 앵콜곡으로 마무리했던 라움 마티네 콘서트 7월 공연은 400여명의 관객의 뜨거운 박수와 함께 마무리되었고, 공연 후 아티스트와 관객은 라움의 브런치 뷔페를 즐기며 도심 속에서 여유 있는 시간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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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무지치 베네치아니’
내한 공연

6월 20일, 소셜베뉴 라움에서 바로크 음악의 대가, 음악연주단체 <이 무지치 베네치아니>의 첫 내한 공연이 펼쳐졌습니다.공연 내내 흘렀던 환호와 기립박수는 이날 공연의 울림과 여운이 어느 정도였는지를 알 수 있게 했습니다.  무대에서는 관객에게 이야기를 들려주고 관객과 무대는 그 이야기에 흠뻑 빠져듭니다. 점차 무대와 관객의 경계선이 모호해지고, 무대에서 시작된 이야기는 관객과 함께 막을 내립니다. 그리고 우레와 같은 박수와 환호는 공연 내내 무대에서 들려준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공감했음을 알리는 관객의 목소리입니다.     '이 무지치 베네치아니' 라움아트센터에서 국내 초연  The Musicians를 의미하는 ‘이 무지치(I Musici)’는 베네치아 거장들의 레퍼토리를 전문적으로 연주하는 정통 실내악단입니다. 1996년 베네치아 컨서바토리 졸업생들에 의해 창단돼 바로크 시대 특유의 아름답고 쾌활한 기질과 탁월한 연주력, 완벽한 앙상블로 음악 팬들의 환호를 받아왔습니다.  18세기 베네치아의 전통의상과 장신구를 갖춘 채 오페라 아리아를 연주하고 노래하는 이들의 모습은 바로크 양식으로 지어진 라움아트센터의 건축물과 조화를 이루며 관객들을 바로크 시대로 초대했습니다.   웰컴 리셉션, 그리고 정찬  도심의 열기를 뚫고 공연을 찾은 관객들이 처음 마주한 곳은 라움 2층 그라스가든에 준비된 웰컴 리셉션이었습니다. 풍성한 초록 잔디 위에 마련된 블루오션, 그린애플 모히토, 각종 주스, 그리시니, 쿠키 등은 초여름의 더위를 충분히 가라앉혀 줬습니다.     캐주얼한 분위기의 웰컴 리셉션에 이어 그라스가든을 둘러싼 회랑, 브리제홀에는 정찬이 준비됐습니다. 이탈리안 안티 파스토, 베네치아 카넬리니빈 수프, 라비올리 가니쉬를 곁들인 안심구이 등은 라움아트센터의 셰프들이 오롯이 이날만을 위해 특별히 마련한 이탈리아 요리입니다. 회랑의 아치 장식 위로 드리우는 초저녁 햇살은 참가자들에게 매력적인 이탈리아 디너를 경험하게 해주었습니다.    탁월한 연주와 노래, 세련된 퍼포먼스가 관객을 사로잡다  김수빈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본 공연이 시작되고 모차르트, 푸치니, 로시니, 베르디 등 최고 음악가들의 오페라 아리아가 이어졌습니다. 지휘자 없이 리더(콘서트마스터) 체제로 곡 해석과 연주, 의사결정 등 모든 면에서 단원들 간의 철저한 합의를 중시하는 '이 무지치 베네치아니'는 바이올린, 피아노, 플롯, 클라리넷, 오보에로 탁월한 연주를 들려줬습니다.   '오케스트라를 위한 교향곡 D장조' 연주가 끝나자 붉은색 모자를 쓰고 성큼성큼 무대로 들어오는 성악가의 당당함에 관객들은 매료됐습니다. 관객들과 눈을 마주한 채 나지막하게 때로는 힘있게 호소하는 그의 이야기는 너무나 생생했습니다.  11곡의 연주와 오페라 아리아로 이뤄진 본 공연에서 가장 눈길을 끈 것은 바로크 시대의 복장과 성악가들의 위트 있고 세련된 퍼포먼스였습니다. 그 시대 실내악단의 연주를 완벽히 재현한 '이 무지치 베네이차니' 공연.    피가로의 결혼, 세빌리아의 이발사, 돈 조반니, 라보엠 등 최고 오페라 아리아를 들으며 관객들은 여자를 유혹하는 돈 조반니를 만나기도 하고, 때로는 떠나간 여인을 그리워하는 애절함에 마음 아파했습니다. 화려한 깃털 장식의 망토를 걸친 소프라노의 오페라 아리아를 끝으로 본 공연이 막을 내리자 관객들은 환호와 더불어 기립박수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또 하나의 공연, 애프터 파티  본 공연장 앞에 마련된 애프터 파티에서도 공연의 갈채는 계속됐습니다. 그라스 가든을 잔잔하게 메우는 테너의 오페라 아리아를 시작으로 '라 트라비아타' 중 '축배의 노래'로 마무리되는 동안 관객들은 바로 앞에서 펼쳐진 연주와 노래에 감동했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포토타임에서도 관객 속에서 관객과 여운을 함께 나누겠다는 '이 무지치 베네치아니'의 의지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웰컴 리셉션, 정찬, 본 공연, 애프터 파티까지 하나의 공연을 보다 완벽하고 풍성하게 준비한 라움아트센터의 '이 무지치 베네치아니' 첫 내한공연은 아직 클래식 공연이 어려운 이들에게는 클래식 공연의 기쁨을, 클래식 마니아에게는 다채로운 공감을 줬습니다. 라움아트센터는 '이 무지치 베네치아니' 공연이 함께 한 모든 분에게, 6월 어느 여름밤의 달콤한 꿈으로 오래 남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무지치베네치아니# 라움# 내한공연# 바로크음악# 마제스틱볼룸#다이닝콘서트

6월 라움 마티네 콘서트&브런치
'에클레시아'

오랜 가뭄으로 마른 땅을 적신 단비가 내린 다음 날, 공기는 더없이 맑고 하늘은 쾌청했습니다. 도심 속 가든 또한 그 짙은 푸름을 뽐냈던 지난 6월 28일 수요일, 라움에는 단비처럼 마음을 촉촉이 적셔주는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라움 마티네 콘서트 & 브런치' 에클레시아의 팝페라 속으로 빠져들다 국내에 새로운 예술 문화를 도입한 소셜베뉴 라움이 주최한 '라움 마티네 콘서트&브런치'가 올해 두 번째 선을 보였습니다.라움아트센터 2층 마제스틱 볼룸과 그라스 가든에서 펼쳐지는 '라움 마티네 콘서트&브런치'는 수준 높은 공연으로 치유와 공감을 전하고, 공연 관람 후 클래식한 도심 속 가든에서 가까운 이들과 함께 브런치를 즐기는 특별한 마법의 순간으로 안내합니다.  팝페라의 진수를 관객과 호흡하다 매월 마지막 수요일 11시에 펼쳐지는 '라움 마티네 콘서트&브런치'는 지난 5월 '서울 팝스 스트링 앙상블'에 이어 6월 28일에는 남성 4인조 팝페라 그룹 '에클레시아' 공연이 열렸습니다.  그리스어로 '부르심을 받은', '불러 모으다' 뜻을 가진 에클레시아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젊은 성악가 테너 김용호‧김재빈‧안세권과 바리톤 박요셉의 앙상블이 눈과 귀를 사로잡습니다. 사랑과 화합, 위로와 행복을 목표로 관객의 눈높이에 맞는 따뜻한 음악을 선물하는 에클레시아의 행보에 이날 4백 명 관객이 한마음으로 동참했습니다.   무대에 오르기 전 관객이 없을까 봐 걱정했다던 에클레시아의 염려가 무색해질 만큼 마제스틱 볼룸은 관객으로 가득 메워졌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이미 많은 관객이 에클레시아의 음악에 매료되고 가치를 아는 듯 등장과 동시에 여기저기서 우레 같은 환호와 박수가 터져 나왔습니다. 이에 고무한 듯 에클레시아는 한층 더 즐거운 시간 속으로 관객을 인도했습니다. 다채로운 색채로 물들인 마법의 순간 영화 <엑소더스, 영광의 탈출> 주제곡을 시작으로 오페라 <사랑의 묘약>에 나오는 ‘남몰래 흐르는 눈물’, 오페라 <리골레토>의 인기곡 ‘여자의 마음’, 오페라 <투란도트>의 명곡 ‘공주는 잠 못 이루고’,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Bring him home’과 ‘Stars’, 뮤지컬 <지킬 앤 하이디>의 ‘지금 이 순간’, 가요 ‘사랑’과 ‘그 겨울의 찻집’, 팝페라의 기원을 연 ‘Perhaps Love’, 영화 <어바웃 타임>의 주제곡 ‘Il mondo’ 등 오페라, 뮤지컬, 팝, 가요, 영화 주제곡 등 다채로운 영역의 곡을 선보여 뜨거운 호응을 받았습니다.    무대 중간에 곡 설명을 곁들이거나 관객과 호흡하는 퍼포먼스, 퀴즈를 내고 당첨된 관객에게 직접 선물을 증정하는 등의 알찬 구성으로 에클레시아와 관객은 내내 행복과 화합의 시간을 즐겼습니다.앙코르곡으로 선글라스를 끼고 남진의 ‘둥지’를 부르는 순간 분위기는 더욱 절정에 달했습니다.  “새로운 형식의 콘서트라 처음에는 좀 긴장했어요. 그런데 처음부터 마음을 열고 열렬히 호응해 주시고 한 곡 한 곡 부를 때마다 큰 박수를 주신 관객 덕분에 어느 콘서트보다 더 편안하고 감동적이었어요. 그런 의미에서 오늘 콘서트의 주인공은 바로 관객입니다.” 라고 에클레시아는 상기된 표정으로 소감을 밝혔습니다.  클래식한 도심 가든에서 즐기는 브런치 그러나 공연은 아직 끝난 게 아니었습니다. 공연의 여흥을 브런치에서 이어갔습니다. 유럽 중세풍의 가든 테라스에서 셰프의 식탁을 마주한 이들은 두런두런 공연 이야기도 나누고 테이블을 돌며 인사 나누는 에클레시아와 사진 찍거나 담소를 나눴습니다.   청명한 하늘과 햇살은 멋진 배경과 맛을 더한 양념이 되어 주었습니다. 오늘 함께한 관객에게는 라움 가든 브런치 뷔페 5천 원 할인권을 나눠주는 기분 좋은 이벤트도 펼쳐져 다음을 기약하게 했습니다.    수준 높은 공연과 소통의 시간을 나눌 것 이번 공연은 관객에게 팝페라의 진수를 알리고 더욱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한 콘셉트의 공연이 되었습니다. ‘라움 마티네 콘서트’는 무엇보다 관객과 가까이에서 호흡하고 함께 즐거움을 나누는 유연함이 최대 강점입니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공연이 열리며, 7월 마지막 수요일인 7월 26일에는 뜨거운 호응을 받은 에클레시아의 공연이 한 번 더 진행될 예정입니다. 에클레시아가 전하는 감미롭고 뭉클한 팝페라 세계 속으로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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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움 기획 초대전
'시선의 빛' 김정아 作

"소셜베뉴 라움의 올해 첫 기획 초대전 '시선의 빛' 김정아 作 "라움에서는 문화와 예술을 교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 소셜 베뉴로 ​공연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행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오늘 소개드릴 것은 오는 2월 20일 부터 ~ 3월 5일 까지 라움아트센터 3층 레벤 홀에서 진행되는 라움아트센터의 올해 첫 기획 초대전 <시선의 빛>입니다.  이번 전시의 김정아 작가는 '화폭의 여류시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이화여대에서는 동양화를 전공하고 프랑스 파리 8대학에서 조형예술학 석사학위를 취득해 김정아 작가의 작품은 동양화의 절제된 단아함과 서양화의 풍성한 색체가 조화를 이루는 독특한 작품세계를 느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죠.라움의 이번 <시선의 빛> 전시에는최초로 소개되는 18편의 작품과김정아 작가를 대표하는 작품을 포함해 약 20여점이 전시될 예정입니다.   이번 전시가 진행되는 라움 3층 레벤홀은 오직 작품에 주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기획 전시를 비롯해 프라이빗한 소규모 세미나, 돌잔치 등 가족연을 진행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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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 마지막 정기연주회
'이탈리아의 겨울'

지난 13일 화요일에 있었던 라움의 올해 마지막 정기연주회 with금난새 <이탈리아의 겨울> 감동과 여운이 함께했던 그 순간의 이야기를 준비했습니다. 2016년 마지막 정기 연주회였던 이번 공연은 라움의 공연 답게 즐거운 웰컴 리셉션 부터 시작했습니다. 이번 공연엔 특히, 가든에서 다가오는 2017년 새해 소망을 빌어보는 위시트리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었어요.  그리고 이어진 셰프스페셜 이탈리아 정찬 코스요리. 라움의 특급 셰프진이 직접 구성한 이탈리안 메뉴들로 구성되어 많은 분들이 만족하셨다는 이야기에 정말 보람찼던 것 같습니다. 본 공연이 시작되기 전 저는 공연만큼이나 열기가 뜨거웠던 리허설 현장도 지켜봤었는데요~ 리허설에서부터  음악과 함께하는 이탈리아의 겨울 여행을 위해 최선을 다했던 금난새 지휘자와 오케스트라의 연주에 흠뻑 빠져들었습니다.  그리고 본 공연이 시작되고, 라움이 이번 공연을 위해 특별히 선곡한 아름다운 선율과 금난새 예술감독의 유쾌한 해설, 감동적인 지휘가 함께 해 정말 아름다운 이탈리아의 겨울로 여행을 다녀온 듯한 기분을 느꼈답니다. 마지막 한 음까지 최선을 다한 오케스트라와 금난새 지휘자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그리고 이어진 애프터파티. 라움의 공연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시간이죠? 이 날 공연에서는 늦은시간이었지만 정말 많은 관객들이 공연의 여운을 나누고자 끝까지 함께했었어요.     그에 보답하듯 아티스트의 즉흥 연주와 소통할 수 있는 대화의 시간. 그리고 '이렇게 가까이서 정말 호흡하고 있구나'라는 것을 직접 느끼며 감동과 여운을 느낄 수 있었던 알찬 문화송년회를 보냈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여러분과 함께 소통하며 나눴던 '감성스킨십', 그리고 지금까지 기억되는 여운을 간직하며 내년에는 더 좋은 공연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곧 공개될 라움의 2017년 공연 라인업에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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