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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브리엘 포레의 가곡부터 에디트 피아프의 샹송까지
프랑스 음악의 정수를 맛볼 수 있는 무대

로베르트 슈만이 오케스트라의 영혼으로 극찬한 호른과
단단하면서도 감미로운 음색의 오보에가 만들어 낼 풍부한 텍스처

목관 악기 중 가장 높은 음역의 플루트와 표현의 폭이
가장 넓은 클라리넷의 아름답고 서정적인 클래식 무대

무소르그스키 <전람회의 그림>을 비롯하여 유수 화가의 작품을
모티브로 작곡된 곡을 색소폰&피아노로 재해석한 연주

첼리스트 박건우와 아더 첼로 콰르텟이 선보이는
로맨틱한 4첼로의 가을 선율

더블베이스의 미래 성미경의 활과 함께 춤을 추는 듯한
거침없고 화려한 기교와 피아노 건반의 역동적 무대

중후한 목소리와 재치 있는 입담, 섬세한 음악성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남성 팝페라 그룹 포마스